몇년간 목표가 월천이었는데 언제나 꿈을 이룰까? 한숨만 나왔던것이 엇그제 같은데, 아니 바로 전달에도 암울하기만 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계좌가 변했습니다. 뭔가 나 스스로 각성한듯 한데 매매가 크게 바뀐것 같지도 않고 암튼 첫 월천을 넘어 바로 월2천 달성후기를 남깁니다. 혼자서 참 많이 울기도 했고 너무나 느리게 성장하는 나에게 화도났었습니다. 쉽게 늘지 않는게 주식인것 같습니다. 한달후면 주식한지 5년이 되는데 그동안 주식한다고 날린 돈과 시간과 정신없이 살아온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운이 좋았다고해도 감사합니다. 이런 경험을 하게되어서.

이제 저의 바닥은 현재 상태라고 생각하고 다시 다음 계단을 넘어서기 위해 더 정진하겠습니다. 많은 강의를 들었습니다. 매일 졸졸하면서 차트보고 뉴스보고 책상에 앉아있어 늘 가족에게 미안했습니다. 이 상황을 바꿀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생각에 앞으로도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좋은 기법 가르쳐주신 종산쌤, 확률승부쌤 감사합니다.

월억하면 후기 남기겠습니다.

[할수있다. 하면된다. 반드시 해야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