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 드디어 포인트지지호 4기도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현재 보증금 500에 월세 50짜리 원룸에서 매매를 하고 있는 30대 초반입니다.
원래는 20대때부터 선원으로 근무하면서 평생 돈과는 담을 쌓았다고 생각하고 그냥 소시민으로 만족하고 살아야지 하던 중.. 작년에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천직이라고 생각했고 이 길이 내길이라고 생각하고 배를 타면서 근무를 했는데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떨어져지내서 산다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너무나도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청망청 돈은 써댔고.. 모아놓은 돈 마저도 많지 않더라구요... 더 이상 이렇게 살 순 없다고 생각하여 회사를 그만두고 어떻게 사는 것이 맞는지 고민을 하고 책도 많이 읽었습니다.
"그래..돈을 벌자. 경제적 자유를 이룩할 수 있도록!"
처음에는 스마트스토어 붐과 더불어 창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창업에 관한 강의도 찾아서 듣고 매일 독서실이나 카페에 가서 펀딩을 받기위해서 사업계획서를 쓰고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한 스토리보드를 짜고... 하지만 본질인 돈을 번다는 것에서 이게 가까운 일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 투자를 받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고 제가 생각했던 사업은 언제든 자본에 잠식을 당하기 쉬운 그런 것이었습니다..
또 다시 느낀 2차 절망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젊은 나이에 성공하신 형님으로부터 "너 그러지 말고 차라리 주식을 해보는게 어때?" 소릴 들었습니다.
창업을 준비하면서도 돈과 트렌드는 항상 쫓아야한다는 생각에 매매를 하진 않더라도 관심이 갔던 분야여서 항상 뉴스나 영상등으로 친숙하긴 했지만 예부터 어른들로부터 함부로 주식 손대는거 아니다라는 생각에 갇혀서 매매는 하지 못하고 있던 와중에
'그래 모 아니면 도.. 이거 해보고 망하면 그땐 진짜 다시 배로 돌아가자..'
생각하고 그때부터 존리아저씨의 책, 주식투자 무작정따라하기 등등..책이란 책은 다 읽고 요즘 유행하는 주식 유튜브도 불을 켜고 봤습니다. 그렇게 4월에 주식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고 실제 매매는 5월 중순부터 시작을 하였습니다. 100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까먹기만 하였습니다. 책과 유튜브로 배웠던 것들로는 매매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돈이 문제인가?'
싶어서 좀 더 무리해 500만원을 맞추었습니다. 그렇지만 나아지는게 없었습니다. 연속 4거래일동안 계속 수익률이 발생한 적이, 주식을 시작하고 약 3개월동안 한번도 없던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제 계좌는 파란불만 가득...
그러던 와중 주식을 권해주셨던 형님이
"야 주식하는 놈이 주차연은 왜 가입을 안하냐?"
바로 가입을 하였습니다. 신세계였습니다. 너무도 유용한 뉴스를 정리해주시는 분들.. 매매에 대한 관점들.. 정말 눈 돌아가는 수익률 인증까지..
바로 로얄로더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정말 때마침 포인트지지 선생님의 강의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아쉽게도 무료 수강권 이벤트는 당첨이 되지 않았습니다 ㅠㅠ 500에 50 원룸에서 사는 저에게 2달치의 월세에 해당하는 수강료는 크게 다가오긴 하였지만 이런거에도 투자안하면 내 인생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라고 생각하고 큰 맘먹고.. 누군가에겐 얼마 아닌 돈일 수 있지만. 진짜 결단을 하고 수강을 신청했습니다.
물론 강의 듣기 전 처음에는 솔직히 반신반의 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주식으로 돈 버는 사람들이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을 알려준다고? 그걸 공개한다고?' 하지만 이런 의문은 첫 강부터 바뀌게 되었습니다.
'아! 내가 정말 생각을 잘못하고 있었구나.. 그런게 아니었구나....' 사실 처음에는 모른 용어들도 많고 아직 초보이다보니 강의를 따라가는데 있어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이부라인?(사실은 29라인 ㅎㅎㅎ) 오옹매매?(1라인의 오후매매 ㅎㅎㅎ) 이게 무슨 말이지? 하였지만 녹화강의도 계속해서 돌려보면 돌려볼 수록 내가 미처 몰랐던 부분들이 다시 캐치가 되면서 새롭게 술술 잘들리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중간에 새롭게 마음 다잡는다고 이사하고 어쩌고 하면서 본방 참여도 잘 못하고 매매도 잘 못한 주도 있었지만 쌤께서 장중 스팟강의도 정말 자주 열어주시고... 특히나 강의도 3시간 이상 목에서 피가 진짜로 나오실 정도로 해주셔서... 진짜 굵직 굵직한 것부터 시작해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쌤으로부터 실전 매매에 대한 부분들을 배우고 난 뒤 특히 이번주부터는 그동안 계속 되지 않았던 4거래일 연속 수익이라는... 제게는 정말 의미있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렇게 9월의 계좌가 양전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누적으로 까먹은 손실은 아직 메꿔야하지만 포인트지지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연습매매를 위해서 비중을 줄여서 매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계속해서 발생한 것이기에 의미가 아주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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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포지쌤을 만나기 전의 제 5월~8월까지의 계좌입니다. (4거래일 이상 수익이 발생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보잘 것없는 진짜 별볼일 없는 계좌이지만, 아직 파란불이 남아있는 그런 계좌이지만 그래도 제겐 의미있는 수익에 계좌를 깠습니다.... (하찮음 & 파란불 주의) ![]() ![]() ![]() 계속..파란 불.. 3거래일까지는 운이 좋아 연속 수익이었던 적이 몇번은 있었지만 마의 4거래일은 도저히 나오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중간에 이사도 마치고 포지쌤의 강의를 듣고 어느 정도 강의에 대한 적립이 된 9월 11일 부터는 운용금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4거래일 연속으로 수익이 나기 시작하여 드디어 9월 계좌부턴 양전이 되었습니다.. 월별 계좌로도 처음보는 빨간불 ㅠㅠ 그동안 까먹은 손실이 있기 때문에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았지만 비중을 줄이고 제대로 매매한지 4거래일.. 그동안 계속 수익이 나고 9월달은 양전을 시작했습니다.. 정말 저에게 다가오는 의미가 매우 컸습니다. 선생님의 배움을 기억하고 항상 시장과 친해지고 겸손하고..그릇과 인성에 대한 부분까지도..점검하면서 꾸준히만 하자.
꼭 누적 손익도 빨간불로 만들고 더이상 이 계좌에 입금을 하지 않아도 천만원 단위로 만드는 더 나아가 억대, 그리고 그 이상의 단위로도 만들 수 있도록 계속 주차연에 올리겠습니다.
강의는 끝났지만 27일까지 계속 녹방을 돌려보고 또 돌려보면서 내가 강의를 들으면서 놓쳤던 부분들 하나 하나 다시 되새기고 제 것으로 체득하고 습득해 나가면서 앞선 선배님들이 백만원 계좌로 시작해서 어느새 억대의 예수금으로 바뀌게 되었다는 그 인증글을 제가 쓸 수 있도록 꼭 꾸준히 정진해나가려고 합니다.
포지쌤의 강의 수강료는 정말 제 인생에 있어서 제일 아깝지 않은 돈이었습니다.. 그 어떤 돈 보다도 비교할 수가 없는..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 선택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포지쌤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반장님과 4기 수강생 여러분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