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제가 썼던 글을 보니 2018년도 제시스페라 강사님 강의 듣고 썼던 글들이 마지막이네요.
사실 그동안 매매를 쉬었던 적도 없었고, 작년 12월 포인트지지님 2기 강의도 들었는데 후기한번 못남겼습니다. ㅠㅠ
매매일지며, 후기며 너무 감사하단 인사로도 쓰고 싶었는데
제가 하는 매매를 누군가에게 보여줄 자신이 계속 없었던것 같아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매일지 올리시는 분들을 보며 많이 배웁니다.
어떤 원칙을 가지고, 칼같이 손절하시고 모든 매매를 이유있게 하시는 일지를 보면서 많이 공부하시고,
아는 상태에서 매매를 하시는구나를 느꼈는데..
제가 느끼기에 저는 무슨 원칙을 가지고 있나.. 생각해보면, 딱히 글로 적을만큼의 원칙은 없었던 것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수익이 나면 쓰고, 손절하는 건 안쓰고, 물려있는 것들은 손절도 못해서 마이너스로 계속 쌓이고...의 반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시스페라 강사님 강의를 듣고도 몇달동안은 꾸준히 수익이 났으나, 이건 함정ㅋ
손절하지 못하고 쌓여있는 종목들도 수두룩 했습니다. 그게 작년 7월부터 시작해서 11월까지 터진거죠.
매매일지 작성할때 제시스페라 강사님이 손절 꼭 잘하셔야 한다고 댓글까지 남겨주셨던 적이 있었는데
저는 그냥 버는돈은 내돈이고, 마이너스로 물려있는 돈도 잃기 싫어서 버텼던것 같습니다.
정말 그만해야 하나..고민도 했지만 이미 모인돈이 없었기에, 월급으로 다시 차곡차곡 모은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주식하느라 대출받은 것도 있었고, 주식말고는 회생할 방법이 없겠다...가 저의 생각이었어요.
금수저 아닌 이상, 돈벌려면 주식!!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던 것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그래서 작년 12월 포인트지지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저녁수업기간 2주동안 미국 출장이 잡혀있어서 엄청 고민했습니다. 따라갈 수 있을까..다녀와서 다 듣고 배울수 있을까..
그래도 워낙 듣고 싶었던 강사님 강의여서 막무가내로 수강신청하고, 저녁수업 한번 듣고 나머지는 다 녹방으로 들었네요.
모든 강사님들 열정이 넘치셔서, 한번 수업이 3~4시간은 기본...^^;;
손해보지않게 뭐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으셔서 계속 글 남겨주시고, 무방열어주시고!! 마음이 다 느껴져서 감사합니다!!
결론은, 제시스페라 강사님 강의로 연습했던 몇달과 포인트지지님 강의로 좋은 효과가 났던 것 같습니다.
기준봉/눌림매매 기준으로 하던 저에게, 상따/대장주/돌파/다음날 대응하는 법 등등...
두 강사님의 강의가 시너지가 되었다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수업들을때 언뜻 들으니, 두 강사님 동갑친구분이라고 하셨던..것 같은데...아니면 죄송합니다.^^;)
처음 월천을 넘긴달엔 엄청 신기했습니다. 이게 내 실력일까..운인가?
아직도 실력인지 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매매를 하면서 수익률이 더 높아질때까지 기다릴 줄 알게 되었고, 다들 강조해주시는 비중조절 덕분에 불안하지 않은 매매를 하게된 것 같습니다.
포인트지지님 4기 강의 수강을 잠깐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제 장중에 잠깐 수업테스트 때문에 열어주신 방에 들어가보고 수업을 꼭 들어야겠다고 마음먹고 나왔습니다.
강사님 목소리를 들으니...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ㅋㅋ
제가 놓치고 있는 것들, 더 공부해야할 것들, 시장이 어떻게 변하고, 어떻게 대응해야하는 것들에 대해 배우는 가장 빠른 길인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 매매했던, 씨젠, 웰크론입니다.
0818 거래대금도 크고,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뉴스에 당일 대장주라고 판단하고 매수매도 했습니다.
0819 전날 상한가 이후 내려가는 모습에, 이게 다일리 없다..? 딱 포인트지지 강사님 S-1 매매 였던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 잃지 않는 매매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제시스페라3기/포인트지지2기] 후기 & 결산 (주식차트 연구소(주식 실제계좌 공개/수익률대회 고수모임)) | 작성자 0카밀라0
안녕하세요. 제가 썼던 글을 보니 2018년도 제시스페라 강사님 강의 듣고 썼던 글들이 마지막이네요. 사실 그동안 매매를 쉬었던 적도 없었고, 작년 12월 포인트지지님 2기 강의도 들었는데 후기한번 못남겼습니다. ㅠㅠ 매매일지며, 후기며 너무 감사하단 인사로도 쓰고 싶었는데 제가 하는 매매를 누군가에게 보여줄 자신이 계속 없었던것 같아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매일지 올리시는 분들을 보며 많이 배웁니다. 어떤 원칙을 가지고, 칼같이 손절하시고 모든 매매를 이유있게 하시는 일지를 보면서 많이 공부하시고, 아는 상태에서 매매를 하시는구나를 느꼈는데.. 제가 느끼기에 저는 무슨 원칙을 가지고 있나.. 생각해보면, 딱히 글로 적을만큼의 원칙은 없었던 것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수익이 나면 쓰고, 손절하는 건 안쓰고, 물려있는 것들은 손절도 못해서 마이너스로 계속 쌓이고...의 반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시스페라 강사님 강의를 듣고도 몇달동안은 꾸준히 수익이 났으나, 이건 함정ㅋ 손절하지 못하고 쌓여있는 종목들도 수두룩 했습니다. 그게 작년 7월부터 시작해서 11월까지 터진거죠. 매매일지 작성할때 제시스페라 강사님이 손절 꼭 잘하셔야 한다고 댓글까지 남겨주셨던 적이 있었는데 저는 그냥 버는돈은 내돈이고, 마이너스로 물려있는 돈도 잃기 싫어서 버텼던것 같습니다. 정말 그만해야 하나..고민도 했지만 이미 모인돈이 없었기에, 월급으로 다시 차곡차곡 모은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주식하느라 대출받은 것도 있었고, 주식말고는 회생할 방법이 없겠다...가 저의 생각이었어요. 금수저 아닌 이상, 돈벌려면 주식!!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던 것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그래서 작년 12월 포인트지지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저녁수업기간 2주동안 미국 출장이 잡혀있어서 엄청 고민했습니다. 따라갈 수 있을까..다녀와서 다 듣고 배울수 있을까.. 그래도 워낙 듣고 싶었던 강사님 강의여서 막무가내로 수강신청하고, 저녁수업 한번 듣고 나머지는 다 녹방으로 들었네요. 모든 강사님들 열정이 넘치셔서, 한번 수업이 3~4시간은 기본...^^;; 손해보지않게 뭐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으셔서 계속 글 남겨주시고, 무방열어주시고!! 마음이 다 느껴져서 감사합니다!! 결론은, 제시스페라 강사님 강의로 연습했던 몇달과 포인트지지님 강의로 좋은 효과가 났던 것 같습니다. 기준봉/눌림매매 기준으로 하던 저에게, 상따/대장주/돌파/다음날 대응하는 법 등등... 두 강사님의 강의가 시너지가 되었다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수업들을때 언뜻 들으니, 두 강사님 동갑친구분이라고 하셨던..것 같은데...아니면 죄송합니다.^^;) 처음 월천을 넘긴달엔 엄청 신기했습니다. 이게 내 실력일까..운인가? 아직도 실력인지 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매매를 하면서 수익률이 더 높아질때까지 기다릴 줄 알게 되었고, 다들 강조해주시는 비중조절 덕분에 불안하지 않은 매매를 하게된 것 같습니다. 포인트지지님 4기 강의 수강을 잠깐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제 장중에 잠깐 수업테스트 때문에 열어주신 방에 들어가보고 수업을 꼭 들어야겠다고 마음먹고 나왔습니다. 강사님 목소리를 들으니...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ㅋㅋ 제가 놓치고 있는 것들, 더 공부해야할 것들, 시장이 어떻게 변하고, 어떻게 대응해야하는 것들에 대해 배우는 가장 빠른 길인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 매매했던, 씨젠, 웰크론입니다.
0818 거래대금도 크고,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뉴스에 당일 대장주라고 판단하고 매수매도 했습니다. ![]() 0819 전날 상한가 이후 내려가는 모습에, 이게 다일리 없다..? 딱 포인트지지 강사님 S-1 매매 였던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 잃지 않는 매매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계속 복리의 마법으로 눈덩이처럼 불려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