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10억을 향해 가고있네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쓰네요.

제 주위 주식하시는 분들과 주차연에서도 몇몇분께서 물어보시는게 왜 같은걸 배우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난 수익이 쌓이지 않는것인가...

이 문제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봤는데요 음... 이걸 간단하게 글로 적을수 없다란는게 결론이였습니다.

분명한건 주식시장에선 계좌가 답이다. 계좌에 수익이 쌓이지 않는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 입니다..

주식이 참 쉬워보여도 어려운게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마음으로, 무의식적으로는 안된다는거겠죠..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러가지것들 중에 한가지는 인간의 본능에서 멀어지고 멀리서 나 자신을

볼 줄 알아야 한다 입니다.

원초적인 본능에 가까워질수록 더 빨리 망하고, 더 빨리 죽음에 가까워진다 입니다. 너무 깊이

들어가면 머리 아프니;;

저번 6월달 저는 탐욕으로부터 눈이 뒤집혀 있던 한달 이였습니다.

손실을 -2억 넘게 당했던거 같네요. 문제는 손실 날 자리에서 손실나면 인정할수 있지만 수익

날 자리에서 탐욕에 의해 손실이 나버리니 무척 괴롭더군요.

그 대표적인 종목이 일양약품이였습니다.

6월 15일 탐욕에 눈이 멀어서 횡보하는 구간에서 8억을 들어갔습니다. 이후 들어가야 할 자리까지

왔을때는 2억 추가 매수를 해서 다음날 손실로 마감을 했네요.

저 구간안에서 저는 본능에 가까운 매매를 했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나름 생각을 하고 기술적으로

매매를 했다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 본능(감성)에 사로잡혀 애당초 올바른 생각, 기술적 방법이

잘못되었던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욕심에서 자유로워 질수 있을까? 포인트지지 선생님의 가르침 대로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초연함을 가져야 한다.

욕심은 가지되 초연해져야 한다.

"한달에 5백만원만 벌어도 난 충분하다"

시장이 무척이나 좋네요. 그 덕일까요?

6월 심리적인 경험을 토대로 7월 시장에 임하니 빠르게 수익이 쌓여나가는게 보입니다.

18년도 2억, 19년도 5억, 20년도 10억을 향해 가고있네요.

요즘 시장이 너무 좋아서 망각하기 쉬운 기간인거 같습니다. 제 경험상 잘 될때 일수록 경계심과

최악을 생각해야 한다 인데, 이럴때 일수록 자만과 시장의 시세에 현혹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시기인거 같습니다.

꾸준히, 천천히, 걸어가는 트레이더가 되도록 노력해요!!

[출처] [포인트지지,서희파더]매매일지 (주식차트 연구소(주식 실제계좌 공개/수익률대회 고수모임)) | 작성자 매매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