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안녕하세요. 매매랜드 입니다. 지난번 생에 처음으로 정모에 참석했는데 손절의추억(카카오톡)님께서 키움에 수수료 인하 건의해보세요. 라는 말을 듣고 문의 했더니 0.03%에서 0.013%으로 수수료인하를 해주네요. 와~ 다들 알고 계셨나요? 이 중요한걸 이제야 알았다는... 수수료 무료로 바꿀까도 했지만 키움에 너무 익숙해져서 쉽지 않더라고요. 카톡님 감사합니다. ㅎㅎ 저번달에 이어서 이번달도 시장이 도와줘서 일찍 과분한 수익금을 얻었네요. 감사합니다. 시장이 쉽지많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번달에 마지막으로 크게 얻어맞고 깨달은게 있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그 예시로 에어부산 입니다. 상한가 간날이 재료의 마지막이 될거란 느낌... 아니나 다를까 물량 엄청나게 나오더군요. 마치 어제의 에스엠라이프디자인과 오늘 초반 필룩스 물량 나오는것처럼... 낌새를 채리고 보수적으로 접근했습니다. 아 이거 위험 할수 있겠다. 하지만 기술적 반등이라도 나오겠지? 란 생각. 만약 예전 같았으면 비중 때려 박았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지요.. 결국 14일 반등 안나와서 반 손절치고 종가에 반 다시 담아서 오늘 기술적 반등에 겨우 나왔네요. ![]() 모멘텀에 의한 상승은 상승폭도 크고, 상승 시간도 길지만 기술적 반등은 찍턴이 많더라구요. 후다닥 팔았네요. 제가 이번년도에 -1억을 몇번이나 맞으면서 느낀게 글을 보거나 스스로 깨닫거나 해서 터득한다 해도 그게 안되더라구요. 왜그럴까... 저만 그런거 아니죠? 그 결론이 의식과 무의식 생존의식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쉽게 비중 투입을 할때 올라갈거에 대한 생각으로 투입하는게 아니라 떨어질거에 대해서 생각하고 비중 투입한다는 겁니다. 전 이걸 이제야 진심으로 깨달았네요. 근데 웃긴건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근데 실천이 안되죠. 왜? 의식적으로는 이해했지만 무의식속에는 아니였던 겁니다. -1억씩 맞다보니 생존의식이 "야 너 또 망할수 있어" 하는걸 깨닫고 무의식속에서도 비중 조절 매매가 되더라구요. 전 이게 정말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망하고 성공하신 분들의 기본은 여기서 부터 시작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만약 예전 처럼 했다면 이번달 필룩스와 남선알미늄에서 큰 수익을 얻었을 겁니다. 대신 반대로 에어부산이나 에스엠라이프디자인 같은 종목에서 전부 뱉어내고도 손실이 되었을 겁니다. 이제는 비중조절 매매를 하니 안정적인 매매가 되어서 참 편안하게 매매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어리숙한 매매를 하고 있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시장의 경험과 공부를 통해 더 발전될수 있다는것도 느껴집니다. 이번달 일찍 큰 수익을 준 시장에 감사합니다. ![]() 오랫만에 무포라 홀가분 하네요. 모두들 성투하고 긍정의 힘으로 하루하루 정진해 나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