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공부하던 시간을 몇년 가지고 몇번의 실패를 겪고 답답한 마음이 들어서 

강의에 투자 해서 가치있는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 12월 쯤이였을까요.

이런 저런 강사님들 칼럼 읽어보면서 1순위로 듣고 싶던 강의가 종산 선생님의 강의였습니다. 

1년 중 강사분들께서 한번만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서 언제 하시려나 기다리는 와중에 

4월 중후반 종산 선생님 강의가 뜨는 걸 보자마자 놀래서 바로 신청했었습니다. 

물론 .. 왜 4강 째에 후기를 적느냐 하면.. 종산 선생님이 말씀하신 샤이 꾸러기 중에 

극샤이 꾸러기라 그렇습니다 ㅜ 

오랜 시간 이것저것 공부하고나서 답답함이 드시는 분들은 

확실히 시원함을 느낄 강의라 확신합니다. 

내가 공부했던 것들이 정말 맞았구나 확신하게도 되고,

종산 선생님이 정리해둔 정형화 매매를 배우면서 나도 앞으로는 정말 꾸준히 수익낼 수 있겠구나 ! 

이런 확실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꾸준한 수익에 대한 확신이야 말로 언제나 꿈꿔 왔던 거니까요

물론 벼랑 끝까지 와있던 상황이라 

사실 4월 중반부터는 거의 돈이 없던 시기인데, 없는 돈까지 끌어서 강의를 어렵게 신청했고 

힘겹게 살아온 제 인생에서 아마 가장 큰 금액의 강의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만큼 큰 결정이였지만 후회 없습니다. 강의 들어나가면서 점점 듣기 잘했다는 생각만 들고 있고요.

다만, 장중채팅이나 앞으로의 장중 강의에서 함께할 수 있는 실제 투자금이 지금은 없는 상황이라 아쉽습니다. 

대다수 있으신 분들에게는 장중 채팅과 장중 강의가 정말 큰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하나부터 열까지 열정 넘치게 강의를 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혹여나 강의 신청을 머뭇거리거나 고민하시던 분들은 신청하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혼자서 해내겠다는 생각 좀 접고 몇년 일찍 들었으면 어땠을까 

작년에 들었으면 어땠을까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강의가 좋으니 과거를 후회하는 거겠죠.. 

그냥 적다보니 제 이야기도 적고 싶네요. 그게 진심이 담긴 후기 같기도 합니다. 

저는 14년도쯤부터 주식을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갓 전역하고서 23살이였고 정말 찢어지게 어렵게 지내온 환경에 진저리가 났고 

가지고 있는 재능은 음악이였으나 경제력을 가지고 음악하는 친구들을 부러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마음에 불을 지피고서 반드시 주식으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아버지의 암소식도 있었고 어머니의 수술도 있었고 참 여러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주차연의 대표 샤이 회원으로.. 칼럼과 회원일지와 책도 100여권 읽었으나 

책은 부질 없다는 깨달음도 있었구요. 그 사이 16,17년부터 유튜브가 대세가 되어 유튜브로도 공부했었습니다. 

그런데도 수익은 길어야 3,4개월 잘 나왔다 또 다시 3,4개월 나락으로 갔다를 반복했었습니다. 

그렇게 7~8년이 지나면서 재작년 29살, 작년 30살이 되면서 정말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시작은 20대 초반에 하면서 남들보다 빠르게 했으니 앞서가는 기분이 들었는데 

결국 30대가 되면서까지 난 성공하지 못했구나하면서 절망 속에 있었습니다. 

물론 주변 상황들이 쉽지 않았으나, 그마저도 극복해내야 하는 것 아니였을까 생각하구요. 

항상 주변 상황이 안좋아질 때 멘탈이 흔들리면서 몇개월 연속 수익이 나던 것들이 연패로 바뀌었는데 

지금 종산 선생님 강의를 들어보니 제 멘탈의 문제보다는 

멘탈이 흔들려도 지킬 수 있었던 정형화된 패턴이 없고 매매가 애매했기 때문에 실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형화된 패턴이 확실해야 그 이후에 응용하고 자유 매매를 하는 게 나와야하는데 

내 색깔 없이 너무 많은 공부를 했던 것들의 부작용이 있다는 것도 다른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네요. 

확실하고 정형화된 매매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강사님들, 고수님들의 자유로운 매매는 그걸 한참 전에 해탈하신 분들이니 그게 되는 것이구요.

아무튼, 긴 시간의 터널을 지나서 

강의 없이 혼자 해내는 특별한 사람도 있으나.. 나는 아니다를 인정했습니다.

또 이러한 주차연이 이 시기에 있고 로얄로더가 있고 사짜가 많은 분야에 진짜 선생님들이 계시는데 

이게 얼마나 큰 축복일까요.

저는 아집을 접고 이번은 될거야 하면서 내 계좌에, 매매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필요한 강의에 내 피같은 돈을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을 드디어 갖게 되었습니다. 

누구는 백발 열발의 총알 있지만 저는 단 한발도 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한발 종산 선생님 강의를 듣는 것에 쐈고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제 4강입니다. 

시드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시간을 보니 8월은 되야 500~700만원 모일 것 같은데 그 날을 기다리면서 열일할 생각입니다. 

종산 선생님 강의를 들어보니 희망이 생겼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하나씩 대기업에 정착하고 누구는 결혼하고 

아버지께서는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갑작스러운 재발과 전이로 몇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제 멘탈은 원래 유리여서.. 여러모로 절망으로 우울으로 일조차도 잘못하고 지내던 시간이 몇개월 되는데 

멘탈 탈탈 돈도 탈탈 없는 이시기에 종산 선생님의 강의를 인생 첫 강의로 선택했다는 

그런 후기입니다.. 주차연 보면 저보다 어려우신 분들도 훨씬 많아서 제 이야기를 쉽게 꺼내기 어려웠으나 

저는 다시 재기할 시드 모이는 8월부터는 꾸준히 수익이 날 것이라 희망이 생겼습니다. 

주식을 포기하려고 했었으나 강의를 들으며 제가 공부한 것들이 헛된 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선생님께 감사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강의는 많이 남았으니 남은 강의도 열심히 듣고 후기도 몇번 더 적으러 오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stockschart/2085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