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감탄하며 따라온 강의인데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미안해요 종쌤~ 원망의 소리가 음성지원되네요. 죄송해요 ㅎㅎ)
현재 1~7강까지 들었고 마지막 1강 남겨둔 상태입니다. 정말 눈물이 나올정도로(오바 아니고) 아쉽고 감사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개인적 상황] 남편이 6월부터 사업을 시작했어요. 전직장을 나오면서 받은 퇴직금 15백만원을 저에게 주더군요. 이걸로 1년만 버텨보라고. 아이가 있는 3인 가족 생활비에 아파트 대출까지 갚아야 되는데. 턱 없이 부족하죠. 알바를 해서라도 버텨볼테니 사업시작하라고 제가 남편에게 힘을 실어줬어요. 그러니 저도 책임을 져야했구요. 그래서... 평소엔 1도 생각없던 주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온 언니가 주차연을 알려줬고, 이번 강의도 같이 듣자고 권유해줬어요. (고마워, 언니!)
[강의 특장점] 1. 주린이부터 고수까지 품는 강의 이게 참 어려운건데 능력자 종산님이 다~ 헤아려서 케어해주시더군요. 차트 설정부터, 수식설정하고 차트 보는 법까지... 이걸 강의 한달만에 다 알아갑니다. 물론 강의내용 흡수를 위해 본인이 노력하셔야 합니다. (공짜, 쉬운거 좋아하지 마세요, 세상에 그런거 없어요)
2. 첫 강의 후 바로 다음날 수익인증 정말인지는 강의듣고 원칙대로 해보신 분을 아실거에요.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3. 쉽다, 너무 쉽다 종산 쌤이 실제 할아버지가 되서도 수익이 가능한 매매를 위해 기법을 만드셨다고. 진성 주린이인 제가 따라할 정도로 쉽고 간단해요. 주식에도 공식이 있다면 어떻겠어요?
4. 기버 종산 멱살잡아서 수익나게 해주신다고 했는데 진심이 느껴졌고 그 진심전달받아서 수익도 슬슬나고 있습니다. 종목당 30~70만원선에서(자신있는거 70, 살짝 자신없는거 30) 하루 4종목씩 매도나 매수 하고 있어요. 매일 20만원씩 수익이 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급 욕심꽃이 피어나서 뇌동매매로 손해도 봤어요. (원칙준수!!) 주린이라면 원칙대로만, 보수적으로만 하면 잃지 않고 얻는 주식 할 수 있습니다.
5. 주식 신호등 : 빨간불, 파란불 운전하는데 강남사거리에 신호등이 없다면 어떨까요? 파란불 빨간불 노란불을 알게 됩니다. 가도 되는거 가면 안되는 거만 알아도 주식의 반은 성공 아닐까요? 종산쌤 강의를 들으며 눈에 주식 신호등이 켜졌습니다.
[마무리] 오늘도 전 4시반에 기상하여 전날 강의 녹화본을 다시 봤어요. 혹시 놓쳤을 팁을 노트에 적고, 최근 매매한 종목 HTS로 확인하면서 복기했구요. 마침 오늘은 여유시간이 있어서 후기를 쓰기 시작한건데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임팩트는 포기한다)
확신은 마음에서 오는게 아니라 경험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원칙대로 매매해서 3기때는 성장한 선배가 돼있고 싶어요. (주식 오래했다고 선배아니죠~ 수익내야 선배죠?^^) 그땐 지금 1기 선배님들이 베풀어 주신것처럼 저도 3기 후배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겠죠?
그날을 기약하며! 오늘도 원칙준수!
FROM. 매일 3분이 아까운 사람이 후기 30분 적은 2기 수강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