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작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이렇다할 원칙 없이 매매를 하다보니 항상 제자리 걸음이 였던거 같습니다.

종산샘 강의 하신다고 했을때 처음에 수강신청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한참을 고민하다 접수가 마감되고

어렵게 2차 수강 접수때 신청하여 이렇게 강의를 들었는데 진짜 강의 듣기를 잘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도 걷지 않은 하얀눈이 내린 드넓은 들판에 어디를 어떻게 가야할지 모르고 있었는데..

샘께서 발자국을 만들어 주시면서 제 멱살을 잡고.. 저는 그냥 그 발자국을 따라만 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잡은 멱살은 놓고.. 홀로서기가 시작될거 같은데 아직은 많이 두렵고 잘 할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원칙매매 꾸준한 복기를 통해 혼자서도 잘 해낼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종산샘 감사합니다. 당신은 나의 영원한 일타 강사이십니다.

그리고 생일 추카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