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예전 후기에도 썼지만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해주시는 종산 선생님, 마지막 강의를 듣고 진심이 느껴져서 같이 눈물을 흘리며 강의 마지막을 함께 했습니다. 왜 선생님께서 주차연에 올린 글이나 여러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개인적으로 안 힘들게 느껴진다고 하셨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차트를 장님같이 제대로 보지 못했던 저의 눈을 뜨게 해주신 선생님 진짜 발매도가 전문인 제가(아직 고쳐질려면 멀었지만) 조금씩 고쳐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진짜 최근 매매일지에 제목처럼 의심해서 죄송했습니다. 기다리면 되는 것을 그냥 시키는대로 추매하고 손절하고 매도하면 되는데 그게 뭐 어렵다고... 이제는 습관처럼 매일 밤 애들 다 재우고 HTS켜서 뭘 놓쳤는지 이 자리에서 샀으면 성공했네 하며 복기도 하고 차트도 보고 이 차트는 아니네 이건 버려~ 하면서 이렇게 관종을 추리고 K1,K1+ 중에 종베 못 들어간 종목이 있으면 아침에 눌릴때나 시가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K2는 몇 개 놓치네요 ㅜㅜ 요즈음은 지수가 어떤지 별 관심이 없습니다. 종목 선정만 잘하면 장이랑 상관없이 그냥 가는 거 같습니다. 매번 호가창 보다가 나도 모르게 손가락을 눌러 3%밖에 수익실현 못하다 그냥 걸어두니 가끔 몇 호가 밑에서 놓치기도 했지만 매도알림카톡이 올 때 그 기쁨이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7일에는 제 기준에서 주식을 하면서 이렇게 수익 실현을 많이 할 때도 있구나 싶어서 너무 가슴이 벅찼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3시 쯤 한 종목이 K1라인 위에 5%정도 있길래 이까지 내려오면 좋겠다하고 걸어놨는데 나중에 보니 체결이 되어있는게 아니겠어요 6%수익!!! 진짜 소름이 돋더라구요 이런일도 있구나하구요.. 내일 잘 대응해서 수익 인증으로 올리겠습니다. 저보다 잘하는 분들이 훨씬 많으시지만 제 스스로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가며 주식을 하는 기쁨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으니 계속 공부하게 되고 찾게 되더라구요 진짜 1년 동안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시키는 대로만 해보겠습니다. 주식을 하다보면 잘 안 될 때도 있겠지만 쓰러지지 않고 계속 걸어가겠습니다. 주식판에 있는 동안 제 마음속에는 종산선생님께서 늘 계실겁니다. 진짜 감사하고 수익인증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종산2기 때도 함께 하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카페에 올린 후기 및 매매일지 캡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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