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 한달동안 열심히 달리며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기 위해 애쓰신 종산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먼저 올립니다.
10년전 주식계좌를 계설했는데 그 당시엔 사회 초년생에다 세상돌아가는것 좀 알자싶어 계설했습니다. 돈이 없어 10만원정도만 넣어서 1주 2주 사서 했는데 원금이 워낙 적다보니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흐지부지 되버렸습니다. 다시 주식시장에 뛰어든건 코로나로 인해 불장불장 하도 그래서 그럼 나도 다시 해볼까 싶었습니다 (저 또한 동학개미의 일원이죠^^:)
작년 후반부부터 용돈벌이 정도는 했지만, 뭔가 알듯말듯한 느낌이 들고, 답답했습니다. 눌림에 들어가 반등올때까지 계속해서 기다렸죠.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종산쌤 강의를 한다는 공지를 봤고, 포트폴리오를 보니 '이거다!' 싶었습니다. 귀찮은거 싫어해서 원샷원킬에 딱 꽂히고, 정형화되어 있어서 계속 hts 안봐도 되겠다 싶었죠. 그렇게 쌤 강의를 수강하고 첫강의를 들었는데, 와.......................... 이건 말로 설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차트속 숨은 의미들과 상한가라도 같은 상한가가 아니라는것, 의미는 이렇게 간단한데 왜 생각못했을까 선생님은 진짜 대단하다. 천재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수강하길 잘했다. 왜 들을까말까 고민했을까 싶었습니다.
몰랐던 의미를 하나하나 알게되니 주식이 너무 재밌어지고, 주식꿈도 꾸고 하루종일 주식생각뿐이지만 즐겁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강의가 진행되고 매매하면서 몸에베인 예전의 존버력이 나오려고 하지만 (원칙손절에서 벗어나 하루 이틀 더 들고있어봤음), 멘탈만 흔들릴뿐 '난 아직 연습생이다'라는 마인드로 쌤한테 배운 원칙준수를 잘 하기로 다시 다짐했습니다.
사실 주식강의를 왜 듣는지 이해가 안됐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왜 쓸데없이 그런데 돈쓰는가 싶기도했죠. 하지만 이번 기회로 이런 주식강의는 들어야된다. 무조건 잡아야된다. 쌤이 들인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만든 노하우로 인해 나의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진심이 너무나도 느껴졌습니다.
1년동안은 진짜 시키는데로 열심히 노력해서 꼭 쌤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한달동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1.2배 1.4배 선생님 목소리에 익숙하지만 1.0배속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네요ㅠㅠ
건강 잘 챙기시고 2기때 꼭 다시 만나길 바랄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