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주차연에 올린거 퍼왔습니당 ^^ -------------------------------------------------- 두명의 처자식 키우면서 주식한지 10년 넘게 돈도 못벌면서 그닥 절실하지도 않고 난 대체 뭔가... 돈 못벌고 10년동안 하위 99%가 되버린 저는 솔직히 후기 쓸 맘이 1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종산님의 마지막 마인드 강의가 쌔까맣게 타버린 제 가슴을 사정없이 후벼파버려서 후기를 안쓸수가 없네요.. 늦게나마 후기 막차 타봅니다.
처음 1강 들을때는 솔직히 수강취소하고 싶었습니다. ㅠ.ㅠ 너무 흔하고 평범한 매매여서 환불하고 싶었습니다.
그래 2강까지만 들어보고 결정하자!!. 그런데 이분이 강의는 안하고 1년치 차트를 하나도 빠짐없이 복기를 해주신다.. 그것도 정규강의시간에... 그동안의 강사와 완전 다른컨셉인데?? 그래... 나뿌지 않다...
3강까지 한번 더 들어보자.. 아... 그동안 종산님 칼럼을 하나하나 추적해가면서 내가 구사하고 싶었던 국민1음봉, 2음봉, 양봉종베다... 좋긴한데, 내가 극도로 싫어하는 높은자리다.. ?(지금은 높아도 다 합니다.ㅋㅋㅋ 우리에겐 타임컷이 있자나요~ ^^)
?(지금은 높아도 다 합니다.ㅋㅋㅋ 우리에겐 타임컷이 있자나요~ ^^)
4강, 그래 4강까지만 들어보면 답이 나올듯 하다.. 내가 좋아하는 낮은자리의 눌림기법이다... 바로 이거다.. 이거면 되겠다... 하나만 건져도 수강료 뽑고도 남는다..
이후 강의가 거듭될수록 너무나도 심플하게 매매가 정리되더군요... 매번 똑같은 종목, 똑같은 방법으로 종목과 매매에 일관성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슈퍼스타 스파르타 기법은 정말이지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매매에 더욱더 확신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시더군요.. 종목, 포지션이 너무 닮아 있어서 놀랬습니다. 거기에 기간과 디테일이라는 강력한 팁을 주셨습니다.
변변치 않은 수익이 1-2년정도 지속되고는 있지만, 무언가 절실함이 너무 부족해서 항상 현실에 안주하려는 무기력증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즈음, 종산님의 수강생이 되서 가슴 두근거리는 느낌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종산님의 진정성있는 열정에 제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고 부끄러웠던 강의 기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화,목 8시만 되면 아빠! 오늘도 수업들어?? 딸의 목소리가 그리워지는 밤입니다... ㅋㅋㅋㅋ
쌤~ 저 늦은거 아니죠? ^_____^;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