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돌아보니 로얄로더 3번째 강의 수강입니다
앞 선 강의 모두 수업료를 한 달 내에 뽑을 수 있었던 훌륭한 강의였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문제는 저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배운지 한두달도 되지않아 응용 매매라는 합리화로 자유 매매. 이른가 감으로 매매를 하기 시작했고
결과는 예상하실 수 있겠지만 묵은지 종목이 하나 둘 나오면서 버티다 못해 처절한 손절... ...
모든 수익을 몇개월 만에 다 뱉어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또, 다시 또. 광야에 선 느낌이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나...
그러다 지난 달 종산님의 무강을 우연히 들었습니다.
네, 저는 주차연 카페 활동은 거의 하지를 않아서 종산님을 몰랐어요. 어쩌다 카페갔다가 알게된거죠.
그런데 무강만 듣고 확신이 섰습니다. 무언가 서광이 비친다고 할까요.
이분 강의는 반드시 들어야한다!
번개처럼 지나가버린 한달 강의를 다 마친 현재 소감은 말이죠.
지난 시절 스쳐지나듯 한번쯤 생각해봤던 것, 유레카를 외치며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기뻐했다가 이래저래 포기했던 것, 잊혀진 것.
저의 이런 저런 주식의 조각들을 종산님은 그대로 쭉 밀고 나가셔서 과감한 결론까지 지으셨더라구요.
참 성공하는 사람은 이래서 다르구나하고 절감했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수업에서 종산님의 말씀이 저의 머리를 때렸습니다.
죽기전에 원칙대로 한번 해봐야하지 않나.
마무리짓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또 다시 광야에 서기는 싫습니다.
한번 원칙대로 하다가 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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