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산대사님 이하

모든 사형 사매 사제님들 안녕하십니까? 

과거 아무것도 모르고 시장판에서 아는척 허세떨다가 돈주머니 여러번 날려먹고 한 20년쯤 인생 볕들 날 포기하고 살던 월급쟁이 입니다.

우연히 권유로 접한 무방 보고 

아!!!!!!!!!!!!!!!!!!!!!!!!! 이건 찐이다 하고  등록하려다 마감소식에 낙담중이었는데 

추가등록 소식이 들려 바로 막차 올라타 강의가 다 끝난 마당에도

저는 이제 녹방 돌려보며  3강 -  4강 왔다 갔다 진도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종단 규율에 따라 1건 100만원 준수하며 간이 작아 2- 4프로 맛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조금씩 하다보니 신기한게 

서로 알리가 만무한 수많은 꾸러기 분들이

어디서 비밀 지령이나 받은 듯이

너무 정확한 좌표에 샤샤샥 모이셔서

영차 영차 능선에 참호를 구축하고

자동으로 정확히 때리고 날리는 전선을 형성하여 

각자의 화력에 따라

수익을 내시는 것을 보고 

강의대로 매매가 되네 하고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그것도 거의 8 - 9할의 확률로 말입니다.

그 안되는 1 - 2할도 

꾸러기들이 전장을 장악 지배하고 있어

뒷줄에 선 아처들이 활 쏠 틈도 없이 

앞쪽에 몸빵 기사님들이 밀려내려오는 몹들을 순식간에 잡아버려서 그런거지만요.

못때려서 못먹은거지 틀려서 안되는게 아닌거죠.

무써운 꾸러기님들!!!!!!!!!!!!!!!!!!!!!

주식하면서 이거 진짜 였어라는 생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포가 원하는 주가를 만들고 지켜내는 힘이 있듯이

꾸러기들이 집단지성으로 세력이 되어 

원칙에 걸리기만 하면 수익을 너도나도 만들어내는 역량에

신기하기도 했고

이제는 진짜 나도 할 수있겠구나하는 자신감에

실실 웃음이 나기도 했습니다. 

작은 돈이지만 주식하면서 이렇게 정확히 내용을 파악하고 수익을 내보긴 처음입니다.

손절을 해도 모르고 손절하면 손절이 반복되도 어쩌지를 못했는데

벌든 손절하든 알고 하니까 안개가 걷힌것 같아 개운합니다.

종산님은 바보입니다. 

세상은 이런 걸 이렇게 쉽게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세상은 이런 걸 전부 다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세상은 이런 것들을 절대 이렇게 자세히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종산님은 정말 바보십니다.

누가 종산님 처럼 하면

어디 아예 가십니까? 하고 물어봅니다.

절때 어디 가지 마시고, 1년에 한번씩 보수교육 꼭 해주십시요. 제발요

이제는 궁하지 않을 수 있을듯 합니다.

이제는 조급하지 않을듯 합니다.

이제는 조금씩 자신있어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가르쳐주신 원칙대로 1년동안 해보겠습니다.

종산님 고맙습니다.

종산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강의때 또 꼭 뵙겟습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