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로얄로더에도 방금 올린 글인데 옮겨왔습니다. 한백님 4기 분들 화이팅입니다!
한백님 4기를 듣고 있는 홍C입니다. 비록 주차연에서 눈팅 족이긴 하지만 주차연과 로열로더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백님의 명성은 이종에서부터 알고 있었습니다.(전 준회원이긴 하지만) ? 너무 듣고 싶었는데 그 동안 망설였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저의 시드가 작아 회전율이 높은 매매법을 사용하는 분의 강의가 더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 그러던 중 이번 커리큘럼을 보게 되었고 예전 3기 커리큘럼에서 보았던 것보다 매매법이 더 추가되고, 회전율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은 인상을 받아 주저없이 신청을 하게 되었지요. ? 1강 HB7, HB7+ 생각해본적도 없는 관점입니다. 이런식으로 매매법을 만든다는 것은 듣도 보도 못했고요. 주차연 강의를 세 번째 듣고 다른 곳에서 강의도 많이 들어봤습니다. 대부분 주식의 원리에 입각해서 매매법들을 만드시는 것 같은데 한백님은 경제 원리 혹은 인간의 심리를 토대로 만드신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치 아무도 지구가 돈다고 생각하지 않을 때 홀로 주장한 갈릴레오 같은 느낌. "그래도 지구는 돈다" =>"그래도 주식은 저기서 튄다" 적절한 비유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느낌이었습니다. ? 2강 HB4 "선정 이후에 뭔 짓을 해도 되는애 찾기" 이 생각을 하게 된 것은 3강을 듣고 2강을 되새김 하면서 였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큰 수익을 얻고 더 큰 트레이더가 되기 위해서 꼭 해야 하는 매매, 하지만 mts로 눈치 보며 매매하는 직장인이 하기 어려운 매매. 그래서 1강 보다 집중력을 갖고 수강하지는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런데 3강을 듣고 보니 어쩌면 제일 중요한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고, 오늘 녹방을 다시 볼 생각입니다. '종목선정' 무엇을 해도 수익이 날 확률이 높은 종목 찾기. 2강의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3강 HB10, HB43 "회전율과 성공률의 훌륭한 콜라보" 그토록 원했던 두가지를 얻을 수 있는 매매. 1강 HB7과 같이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던 의외의 관점. 그러나 들으면 동의할 수 밖에 없는 논리, 손절 할 때도 미련을 버리게 만드는 관점. "이런 패턴이면 잘못된거다 튈준비 하세요" 손절할 때 가장 큰 적은 미련이 아닐까 합니다. 그 미련을 내려놓게 만들어주신 강의였습니다. ? 종합후기 원래 저는 mts로만 매매를 하고 mts로만 주차연 녹방 강의를 들었습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노트북 보안 문제도 있고, 강의시간에 야근이나 이동 출장이 많거든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월요일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어제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3차접종까지 마쳐서 아직은 증상이 크지 않아 녹방을 듣고 첨으로 라이브 강의도 들었습니다. 강의에 집중하게 된 것을 전화위복으로 삼아야 겠습니다. ? 한백님의 강의를 듣고 느낌점 두가지 입니다. ? 1. 구도자의 심정으로 주식을 연구하는 분 - 이 매매법은 이런식으로 생각하다가 만들게 되었다. 라고 하시는데 그 생각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는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오만가지 생각과 가정을 대입해서 검증해보고 수천개 수만개의 차트를 분석하다가 소중한 한줌의 액기스를 얻으신 거겠지요. "방망이 깎던 노인"이 생각났습니다. 장인정신이 묻어나는 매매 ? 그런데 말투가 쉬크하시다 보니 듣는 사람들은 오해를 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었어요. "자 이런 주식을 저기서 사서 저기서 파세요. 강의 끝!" 물론 그 후에 더더더욱 긴 검증과 논리의 시간이 기다리지만 너무 혹독하고 확실한 연구시간을 들였기에 저렇게 심플하고 자신있게 한줄로 요약할 수 있는 것 아닐까. ? 2. 강력한 콘크리트 바닥을 찾아라 - 제가 아는 한에서는 매매법이 크게 돌파 또는 눌림인데, 눌림은 결국 어디선가 반등을 줘야 하는 것이지요. 공을 떨어뜨렸을 때 바닥이 딱딱해야 더 잘 튀듯이 이미 오른 주식이 내려갈 때 딱딱한 바닥에 튕겨야 한다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강의였습니다. ? ? 비록 4기가 되어서야 합류하게 되었지만 늦었다라고 생각하지 않고 크나큰 행운이라 여기며 살아남아 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