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안녕하세요.
직장인 안전기술사 입니다.
7월 결산 올리러 들렸습니다.
지난 두달 동안 중장기 종목으로 큰 수익이 난 후 7월은 월천만 해도 선방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의 수익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수익금 절반 인출)
물론 매매를 더 할 수 있었으나, 월 초에 큰 수익이 나서 욕심부리지 않고, 자신있는 자리에 오면 매매를 했습니다.
후반쯤 되니...."월억 또 할 수 있겠는데?" 라고 월억에 집착해서 매매 꼬이고...욕심으로 있던 수익도 없어질까 매매를
안했습니다. 시장도 별로 좋지 않아서, 마음편히 첫째랑 몸으로 놀아주고, 둘째 육아에 전념했습니다.
물론 좋은 자리에 왔던 종목 매수하지 못하고, 날라간 종목보면 너무 아쉽기도 했죠...^^;;(아....메타버스ㅠㅠ)
예전 같으면 수익에 욕심내서 매매중독, 할자리 안 할자리 가리지 않고 매매, 그러다가 비중베팅 종목에 물리고 손절은 하지 못한채 큰 손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며, "그래도 난 안망했자나?" 라는 자기위안들...
이러한 나쁜 상황을 겯고 무엇인가 깨우치고, 한번에 끝내면 정말 좋으려만 쉽지 않죠.
뫼비우스띠 처럼 반복되는 상황에도 아메바 개미가 되어, 자기합리화 시켜 버립니다.
그럴 수록, 더 깊은 지하실로 빠지게 되는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끝일 줄 알았던 지하실에 더 깊은 지하실이 있다는 것을 모른채 말이죠.
저도 그랬고, 다시는 경험하지 않고 싶지 않아, 욕심을 최대한 줄이고 매매하려고 합니다.
8월에는 백신접종, 여름휴가, 자격증 실기시험 준비로 빨리 지나 갈거 같네요.
자격증도 실기 2년차 마지막이여서 이번에 붙어야 하는데, 솔직히 하기 싫습니다.
그래도 주식 외에 회사 직무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과 경력까지 쌓여가다 보니 성취감이 높아지고, 뿌듯합니다.
언제든 이직을 할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해 주식뿐 아니라 직무관련 자기계발도 게을리 하지 않으려 하는데,
육아에 대부분 시간을 보내니 주식, 자기계발 시간이 부족합니다.
20대에 그 많던 시간을 다시 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내가 목표했던 20대를 보냈기에 후회는 없지만,
지금 다시 그 시간이 온다면, 그 때보다 더 열심히 무엇이든 잘 할 자신이 듭니다.
7월 힘들었던 장이였는데, 주차연 식구들 모두 화이팅 하고, 주식에 너무 얽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8월에는 주식 생각 보다는 여름휴가도 다녀오시면서, 나만의 좋은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네요.
<계좌1>
<계좌2> : 두산인프라코어 거래정지 후 인적분할로 두산중공업 받은거 팔고, 나머지 물량은 손실중....
<계좌3> : 스윙&중장기로 매수만....
<계좌4>
<출금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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