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주식을 매매하며, 사상 처음으로 월억을 넘어봤습니다.
정확히 일억오천칠백만원
그런데 3월에 혼자만의 망상에 빠져....홀짝 매매로...월억 넘게 잃어 봤습니다.
만약 그때 손절 하지 않고 옛날처럼 미련하게 가지고 있었더라면....5월에 저 계좌는 없었겠죠.
물론 저 수익중 절반이상은 작년 하반기부터 중장기로 샀다 팔았다하며, 배당도 받고 가지고 있었던 종목이
5월에 상승을 해서 얻어진 결과입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제 실력이 아니에요.^^;;
물론 이후 더 올라가니..."고점에 팔았다면 이게 얼마야?"
하며 계산기를 두드리는 제 모습이 아메바 개미의 습성이 아직도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는 주식 매매를 자주 하지 못합니다. 직장인이고, 저번달에 둘째가 태어난 두아이의 아빠이죠.
시간이 나면 단타도 해보고 하는데, 최근들어 대부분 우량주나, 주도주 의주로 매매를 했습니다.
아직 다른 한 종목 중장기로 가지고 가는 종목있는데, 매도를 했다면 월2억이 가능했을지도 모르지만
주식을 하며 가장 큰 월결산입니다. 다시는 이런 계좌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노력 이상의 결과를 얻어 어떨떨하기도 하고, 솔직히 기분도 생각보다 좋고 그렇진 않네요.
왜그럴까요? 답은 윗줄에 적혀 있듯이 노력한 만큼 벌은게 아니라 그런거 같습니다.
최근들어 한백님의 강의를 녹음했던걸 계속 들었습니다.
기법보다 3기때 1강에서 했던 내용들과 부동산 강의때 했던용들...
이번달 수익 절반 이상은 언제가 올 그때를 위해 옮겨 놓겠습니다.
한백 강사님은 정말 기법 뿐만아니라, 주식 시장과 여러 이야기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뭔가 저의 주식이야기를 더 쓰고 싶은데, 곧 출근해야해서...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더 써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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