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저의 주식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2007년도 주차연을 알고 벌써 세월이 14년정도 시간이 지나 30대중반이 되었으니

사실 젊음의 청춘과 함께한 주차연이라고 봐도 무방할것같습니다~ㅎ

저는 어릴쩍 꿈은 격투기선수였습니다 그당시에는 주짓수에 대해 일반사람들이 생소하다못해

거의 모르는정도였으니 배울수있는곳도 없었고

*힉슨그레이시* 비디오보면서 열정을 뿜뿜 태우던 시대였는데

부산대 체육관에서 소규모로 운동을 할수있다는 내용을 듣고 무작정 찾아가서

주짓수를 매일 운동을 하며 널리 퍼트리려 홍보도 하고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ㅎㅎ

시간이 지나 적성에 맞는것 같아 열심히 하다보니 우리나라 이종격투기 태동기에 1세대인 한태윤 최무배 선수들과도 운동도같이하며 일본진출 꿈을 키웟던적이 있었기에

한백선생님의 가끔식 하시는 이종이야기는 저에게는 친근함으로 다가왔던것 같습니다

주식이야기로 돌아와서

주식은 아버지의 권유로 고등학생부터 조금식 하다 20대초반에 본격적으로 한것같은데

수년간 엄청나게 깨지고 다시일어나고 몇번을 한지도 기억도 나지않을정도입니다

20대초반에 주변에 주식을 하는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었기에 주변에 의논하고 공부를하거나 소통할수있는곳은 거의 없었던것 같아 더욱 먼길을 돌아온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에서야 웃으며 적을수있지만 그당시에는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ㅠ.ㅠ

수많은 강의도 들어보고 공부도 해보고 통계도 내보고 많은것을 노력해보았지만

결국은 돌다돌아 지금 현시점에 제가 느끼는건 (無 무)인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것이 다를수있습니다)

무협소설 묵향에 주인공 묵향이 새로운 무의 세계를 깨달아 만든 검법이 무상검법이라고 있는데

여기서 하는말이 있습니다 *초식을 익히는것보다 잊는것이 더 힘들다* 이 구절이 다시한번 떠올려지더군요

이번에 한백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그동안 답답한 실마리가 한번에 풀린것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기법의 내용이 아니라 ****시간과가격**** 이 두단어로서 우주의 블랙홀을 저에게 열어주셨고

그동안 제가하는 방법에 응용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종목선정을 심플하게 재정립!

1. 기준은 거래량이 기준치 이상 올라온 종목 (테마,재료는 플러스점수)

2. 일봉상 시간+가격 위로든 아래로든 큰 박스를 그리고 안에서 편안하게 매매

우리기술투자 두나무 재료 + 기준 거래량 기준치 이상 HB4 이후 HB10 + 저의관점

기존의 큰틀은 가지고 가되 저의 성향에 맞게끔 분할매수를 하니 우선 마음이 편해지고

심리가 좋아지니 배팅금액을 조금식 늘려나가면서 그릇을 키우는 과정을 거칠수있었습니다

과거 주차연 활동한 글들을 지우고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글을 적는것은

옛말에 인생에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는데 제 과거의 어떤 기회들이 온지는 모르겠지만

한백선생님을 만난것이 인생의 1번의 기회인것은 분명하고 새롭게 눈을뜰수있게 해주셔서

그리고 새로운 꿈을 꾸게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해올립니다 -- __ 

앞으로 겸손하게 정진하여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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