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주차연에 일지나 결산일지를 안올린지도..벌써 2달이 되어가네요..
회원등급하락이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작년 초에 한백선생님 강의를 듣고 기사회생한 주식혁명 인사드립니다 ㅎ
해가바뀌고 작년을 돌아보면 참.....
저에게는 주식전업을 하면서 그토록 바라고 바랐던 전환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제가 쓴 매매일지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작년초만 해도 안정적인 매월 300만원의 수익을 목표로 치열하게 공부하고
고민하고.. 또 실패하면서 힘들어했던 저인데..
한백선생님의 주식의 원리를 꿰뚫는 2기강의를 들으면서 조급하고 불안정했던 하루하루의 루틴자체가 바뀌기 시작했고 강의 이전에도 열심히 했지만 구멍난 독에 물붓기 식으로 했던 노력의 방향을 바로 잡으면서 조금씩 안정할 수 있었고 그에 그치지 않고 저 나름 폭발적인 성장을 했던 2020년도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노력을 많이해도 방향성을 잡지못하면 그건 시간낭비밖에 되지 않더라구요.)
물론 코스피 3천,코스닥1천이라는 유래없는 호황에 기댄 수익일수도 있지만
이전에는 한달수익을 어떻게 내지? 못내면 어떻게 하지? 이걸로 먹고살아야하는데?
하면서 심리에서부터 지고 들어갔다면
이제는 수익내는 버릇? 습관?을 가지게 되면서 매매의 세부적인 업그레이드는 물론이거니와 어지간하면 스트레스 받지않고 매매를 할수 있게 된것같습니다. (이전엔 머리많이 빠졌었거든요..ㅎㅎ)
주차연의 수많은 고수분들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지만.. 저는 이제 만족이란 걸 하기로했습니다 ㅎㅎ
월300.. 월천.. 월2천..월3천... 월5천... 월1억.. 한도끝도 없는 욕심의 계단에서 내려서서
수익금의 욕심은 잠시 내려놓고 주식 차트 그자체를 수집? 하면서 고민해보고 통계내보고 하는데 더 집중하려고 했네요
월 천만 수익이 나도 행복할거 같았는데 어느새 그다음을 또 그다음을 멈추지않고 바라보고 있는 저 자신을 어느순간 돌아보면서
원래 목적인 우리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돈 그자체를 위해서 무리하려고 하는 걸 깨달았거든요.
현재의 나의 그릇은 여기까지라고 인정하고 지금에 감사하면서 가족들과의 시간을 늘리려고 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주차연에서 11월즈음부터 한걸음 물러나 있었던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레벨업의 시기가 오겠죠?)
그러던 중 한백선생님의 3기가 이때즈음 할거라 생각하고 기다리다가 푸른별선생님의 강의가 2달간 진행된다는 소식에
아.. 2020년도에는 강의가 거의 겹치지 않았으니 이번 푸른마치 2기를 듣고 마칠 즈음에 한백선생님강의를 하시겠구나 하면서 푸른마치2기에 탑승한 상태네요 ㅎ(저는 한백선생님과 푸른별선생님의 강의만 듣거든요..)
근데.. 올해들어 먼가 바뀌었는지 동시에 여러 강의가 진행되는 상황에..당황했습니다.ㅎㅎ
한백선생님 강의가 열렸다는 소식과 무방소식자체도 늦게 알고..무방도 참석을 못했고요...
어쨋든..뒤늦게 무방 녹방도 들어보고 하면서 지금까지 3기 강의 수강을 고민하다가.. 지금 수강하고 있는 푸른마치2기에 집중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요..(저랑 생각이 다르다고 틀린거 아닙니다!)
호불호나 선후 의 문제가 아니라 배우고 익히는 자의 한계와 도리의 부분에서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결정했어요
주식시장의 상위0.000001%의 선구자의 지식, 지혜를 배우는데 하나에 집중하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도 성공하기가 너무나도 힘든 이 바닥??에서 두개의 강의를 동시에 듣는다?? 그건 교만이고 내 자신의 그릇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 생각한것이 첫번째 이유였고,
두번째는 제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데 큰도움을 주시는 선생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두분의 선생님 덕분에 일어나고 성장할 수 있었는데 어떤 이유로든 현재에 집중하는게 맞다라고 생각을 했네요. 동시에 두강의를 들으면서 양쪽에 다 집중하지 못하는게 오히려 열심히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께 누를 끼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2기에서 배운 HB2,3,7,10만으로도 나에게는 아직 차고 넘치고.. 공부할것이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내가 아무리 좋은 것을 배운다고 해도 소화해낼수있을까? 지금 자리잡은 매커니즘까지 흔들리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되었구요.
이번 3기에 새롭게 공개될 30프로의 기법,노하우을 놓치는 것은 정말 속이 쓰리지만.. 이또한 내려놓을 줄 아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했습니다 ㅎ
지금도 속이 쓰립니다.솔직히 ㅎㅎ
도대체 왜 ...푸른별선생님과 한백선생님의 강의가 겹치는지..ㅎㅎ
지금 배우는 부분도 매일매일 10시간씩 검증해보면서 따라가기도 힘든데..조금만 텀을 주지..하면서
혼자서 속상해하지만
어쩌겠어요 ㅎㅎ 지금의 푸른별 선생님의 강의에 집중하면서 얻는것도 너무나도 많기에. 이것을 다듬어야겠지요 ㅎㅎ
그렇지만!!
그건 그거고..지금도 수강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강력하게 추천하고
이번 3기가 순항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차원에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나락에서 빛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얻으시는 분이 한분이라도 늘어나길 바라면서요..
기준이 명확합니다.
검증이 끝난 기법이지만 스스로 노력하면서 차트를 돌려 확인하고 확신을 얻으시면 어느순간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실겁니다.
계속된다는 보장이 없는 한백 선생님의 강의!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를 강의..(하..ㅠ) 꼭 들어보셨으면 좋겟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도 좀..ㅋㅋ굽신굽신..ㅠㅠㅠㅠㅠㅠ(농담입니다...흑...)
강의 추천한다고 저에게 떨어지는것 하나도 없구요..ㅎ 선생님이 저에게 뭔가를 더 가르쳐주시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작년 2기로 인해 성장할 수 있었고.. 그 감사의 마음이 너무 커서.. 글을 쓴거니까요.. 오해는 말아주세용..ㅎㅎ
물론 제가 글을 쓰지 않아도 강의는 만원이 된거같지만요 ㅎㅎ
긴 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근에 1기선배님들,2기동기님들께서 한번씩 강의를 추천? 독려?하는 글들을 읽으면서 저도 글을 쓰고싶었고..제가 강의를 들을지 말지 결정한 지금 시점에 응원의 글을 올립니다.
올 한해 다들 복 많이 받으시구요.
행복하기에 충분한 큰 수익 다들 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미처 올리지 못한 작년1월부터 지금까지의 결산을 올리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작년 이맘떄쯤엔 상상치도 못했던 과분한 수익 (5억이 넘네요..)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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