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저에게는 나름 고민도 많고 힘들었던 5월이 지나갔네요..^^; 4월달도 그랬지만 5월은 초반에 수익을 쌓고 시작하지 못해서 심리적으로 상대적으로 불안했던 한달이었습니다 4월달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시작하지만 반대로.. 4월이 일장춘몽이 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과 함게 시작했는데 5월 초반 매매가 손절을 하면서(원칙손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웠습니다. 4월은 장이 좋아서 운좋게 수익 난거고.. 이제 내 실력이 돌아온건가? 머가 부족한걸까? 하는 고민도 많았고 공부를 하면서 이런저런 깨달음과 좌절, 시도와 실패를 반복하면서 의기소침해지기도 했었네요. 그렇지만 지금껏 정리해봤던 스샷들을 다시한번 하나씩 돌려보면서 .. 통계를 내었던 엑셀파일을 괜시리 한번 더 열어보면서 제 스스로에게 확신을 다시 주었고.. 단 한종목당 베팅은 줄여서 조심스럽게 매매를 하였습니다. 잘될때는 베팅을 늘리고.. 안될떄는 베팅을 줄이자.. 라고 먹은 결심을 지키기 위해서요 ^^; ![]() (얼마되지는 않네요. ㅎㅎ 컴퓨터를 바꾸면서 5월달에 새컴퓨터로 옮겨와서 만든날짜가 5월인것처럼 보이긴하지만 한백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검증을 시작하면서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아닌건 지우고 하면서 남은 결과물입니다..차곡차곡 앞으로도 계속 쌓아나가야겠죠) 다행스럽게도 5월중에 올렸던 일지대로 양봉 전환할 수 있었고.. 감사한 수익으로 이번달도 마무리 하게되었네요. 탑독님의 결산 일지를 보면서 괜히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저렇게 큰베팅력을 완성하시기까지의 고민과 노력을 보며 부럽고 마음이 아리기도 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장애물을 돌파하시며 저기까지 도달하셨을지... 전 가늠이 안되네요. 오늘 한백선생님께서 올려주신 글 중에 열심히 노력하고 잘지켜가는 수강생들을 보면서 소름이 끼친다고 하실 정도라고 말씀하셨는데.. 전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자들이 그만큼 노력할 수 있고, 선생님 말씀을 잘 따를 수 있는건 그 제자들이 하는 노력도 있지만.. 스승이 먼저 보여준 카리스마와 자신감, 그리고 아닌척하시지만 물씬풍기는 애정과 관심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껏 주식을 해오다가 이번에 갑자기 한단계 레벨업 하신 동기분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니구.. 그 노력을 할 수 있게 만든 계기 자체가.. 스승에게도 큰 비중이 있는게 아닐까 ?? 하구요. 믿을 수 있고, 그 길을 의심하지 않게 만들고, 거리낌없이 감사할 수 있는 선생님이 계시다는게 참 전 행복합니다. 한달 다들 고생 많으셨구요. 6월달 또 힘들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백호 화이팅!!! P.S 제 판단이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께서 강의중에 말씀하셨던.. 자산주의 두번의 상승..중 한번이 며칠전에 나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상승이 맞다면.. 6월은 조금 조심하고 더 방어적으로 매매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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