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안녕하세요 2기 수강생분들
열정적으로 수강에 임해주셔서 저도 덕분에 기운받아서 무사히 막바지까지 올수있었습니다
강사님과 강의에 윤활유역할을 해주시고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주신 반장님들과 1기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많은 수강생분들께서도 아마 느끼고 있듯이
한백 선생님 강의의 가장 큰 가치는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니 주제를 알라"
말이 좀 격한가요? 저는 주식과 매매로 고민의 시간이 많았지만
핀트를 잘못잡고 있었다는 생각을 이번 강의내내 지울수 없었습니다
'마디를 떼어먹는', '그 다음을 내가 어떻게 알아요? 그거 먹으려다 디져요'
'아니! 할수있는 곳에서만 매매하라구요. 그거 상한가갈지 어떻게 알아요? 죽고싶으면 그렇게매매해요'
...
많은 사람들이 주식으로 크게 돈을 잃거나, 돈을 잃는 사이클(?)에 접어들게 되면
눈에 불을 켜고 공부를 시작하지만, 깊은 수렁에 빠지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실복구 욕심에 장중매매는 물론이거니와 원칙과 기법설정에 있어서도 탐욕이란놈이
슬그머니 들어와 기법을 뒤범벅으로 만들고, 스스로를 과부하상태로 몰아가게되죠
설정하는 확률, 통계와 비중에도 객관성이 결여되기 시작합니다
...
한백 선생님은 자기자신을 알고 시장에 임하라는 법을 강의시작부터 끝까지 강조하셨어요
그리고... 강사님 본인의 기법도, 매매도 철저히 그것을 지키는 것을 보여주셨죠
그래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덕지덕지 달라붙은, 이제는 어떤 생각으로 도출됐나 알수없는 무거운것들을 조금씩 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럴수도 있겠죠'가 아닌, '그렇게하면 언젠가 뒤져요(?)'라는 쓴소리가 정말 수강생들을 생각하는,
배워가라는 말씀이었더군요
두번째, '방어적인, 너무도 방어적인'
겨울철에 먹었던 대방어가 생각나네요.. (죄송합니다ㅎㅎ)
수없이 본인스스로 차트를 돌려보고 시장에서 매매하면서 정립된 기법들..
HB, BB를 검증해보면 탑클래스 트레이더가 이 정도의 확률과 경험을 바탕으로도
'이렇게 보수적으로 매매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니
그동안 스스로의 매매가 얼마나 개차반이었나 확인해보게 되더라구요
...
마지막으로,
불교에는 오행이 있고, 기독교에서도 행함을 강조해요
무슨 종교냐 싶겠지만, 강의내내 선생님 스스로 '행할것'과 '행하지말아야할것'을
이렇게 명확하게 구분해주셨으니, 수강생들에게 '앞으로 이렇게, 이 길을 따라서 노력하세요'라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보여주신게 아마도 가장 큰 가치가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시간, 파동, 가격'과 강의중 많은 쓴소리들...이 바로 바이블이 아닐까요? ^^;
거창하게 후기를 잘 적고싶었는데
제가 글주변도 없고, 적다보니 힘들어서 ㅎㅎ..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수강생분들 망망대해를 비추는 등대를 하나씩 가슴속에 안고가길 바라겠습니다
모두들 이후의 홀로서기에도 올바른 가이드라인 속에서 치열하게 고민하시고
좋은 열매를 맺으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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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몇억씩 배팅하려면 저렇게 하는게 당연히 맞는거겠구나... 라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HB10은 제가 제가 제일잘해요 라는 강의중 말씀이 생각나네요
찍는다는 세글자가 간단하지만, 수천수만번의 시뮬레이션과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그 자리에서
몇억씩 베팅하는게 아닐까싶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바래요 ^^
늘 성투하시고, 늘 몸도 마음도 언제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강의 이후에도 한백쌤께 배운 모든것들 원칙매매로 잘 승화시켜 꼭 성공 이루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