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속편합니다..
주식인생 거의 10년이 가까워오는데.. 명확하게 포인트를 집어주십니다.
이럴떄는 이렇게 하고 저럴때는 저렇게 하고 이런상황에서는 이렇게 하고..음?
이런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만큼 유연한 사람도 아니었고 강의도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하면 될거같다?
같은 느낌만 어렴풋이 들었었지 확신을 가지게 된 경우는 이번 한백선생님 강의가 처음인것 같습니다.
지금껏 매매를 꾸준히 했었지만 항상 하락장에서 박살이 나고.. 찔끔벌다 푹찍..;;
다들 경험하신 케이스시겠지요..
재작년 말부터 6개월평균 300만원도 수익이 안나면 주식 접자. 가족들한테 죄짓지말자 라고 배수진을 치고
지금까지 버텨온 저로써는..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근데 선생님의 말씀대로 하면 하락장이 기다려지고, 뻘짓을 안할수 있게 자연스레 현금확보가 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됩니다. 항상 오늘같은 장에는 현금 비중10프로 이하였는데..
이상하게도 수익이 나서 묵은지들을 정리할 수 있게되고 현금비중이 80프로 이상을 유지하고있습니다.
안잡히면 아쉬울뿐 잡혔을때 후달리는 감정은 이전과 비교할수없구요..
강의 시작하면서 약 5년간의 hb7, hb10, hb2 (전 hb10이 너무 좋습니다. ㅠㅠ) 복기한다고 허리가 뽀사질거 같지만..
해놓고 나니 지금껏 키워온 베팅력을 확신에 보태어서 주저하지 않고 매수버튼을 누를수가 있었습니다.
작년 1기 강의 하실때.. 한참 전 슬럼프라 주차연 자주 안들어오고 할때라.. 강의신청이 종료되고 확인하고 엄청 속상해
했더랬지요.. 그로부터 1년동안 주차연,로얄로더 1주일에 둘중 하나 한번씩은 꼭 접속했습니다.
왜요? 한백쌤 강의 이번에는 들으려구요.. 그리고 배너가 열리자마자 그냥 바로 결제했습니다.
가격? 눈에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강의 듣기 전인데 무슨 확신으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와서는 저의 촉??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제 장중강의만 남았네요.
기대됩니다.
이제 꾸준히!! 쉬지않고 조금씩 제나름대로의 데이터와 매매일지를 쌓아나가겠습니다.
주차연에는 매매일지를 올리기 어렵겠지만..(쌍둥이 아빠에요.. 그것도 집에서 하는 전업..)
상황이 좀 더 나아지고 여유가 생기게 되면.. 자주 뵙겠습니다.
선생님!!!! '일신우일신' 하는 제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른 고수 동기분들에 비하면 조악하지만 금일 매매보고 올리고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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