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노력해서 안될 일은 없습니다만 결코 그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보니 조금은 알겠더군요!

노력보다 선행되는 것은 운인 것 같습니다.

운이 7이고 나머지가 3정도일까요!!

그러나 그 운까지도 결국은 자신이 만들어내는 것이겠지요..

여러가지 일을 시도하다 막다른 지경까지 치닫고 그동안 주식으로

근근히 먹고 살았는데 그것마저도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자금이 넉넉하지 않으면 기법도 쫄리더군요..

그런 와중에 이런 생각이 늘 있었습니다.

왜 나는 비중배팅을 못하지?

주식처음할때 비중배팅하다 망해서 그런가?

아니..아니.. 확신이 없어!!

내가 아는 지식으로는 그런 건 안돼..ㅠ.ㅠ

한백님 칼럼을 읽으면서 뭔가 모를 촉같은 것이 오더군요!

그래서 듣게 된 2기 강의...

충격의 연속이었습니다.

강의 참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정리한 나의 기준은

20일선과 마루봉...

20일선 매매를 하다보니 결국은 스윙이나 중기주 매매

가 되더군요..

20일선 매매가 내 상황과 맞지않는 한가지 모순이 있었습니다.

현재 상황이 좋지않아서 자본금이 적다는것이었죠.

그래서 다시 상한가 매매를 시도했습니다.

제가 하던 매매는 상한가 안착한 녀석이 떨어지는 오후장 공략...

이렇게 두가지 패턴을 엮어보면 리스크를 빠져나갈 여지는 충분하다

그러나 바닥 20일선에서부터 상승하며 올라오는 종목을 파동의 끝(상승과 하락)까지

어떻게하면 거래할 수 있을까?

이평선을 타고 간다?

박스권을 설정한다?

수급을 본다?

이런 것들은 내게 맞는 옷은 아니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틈이 많아보이고 불안하고 그러니 비중배팅을 할 수가 

없는 이 상태가 바로 나인거죠!

한백님 강의는 이런 저의 숙원사업같은 숙제를 풀기에 넘쳤습니다.

2020년 한백님의 강의를 만난 건 대운인 것이죠!!

어떤 부분이 왜? 어떻게 풀렸는가?는 좀 오랜 기간이 지난 후

올려 보려합니다.

현재로써는 증거가 없기때문입니다.

주식시장뿐 아니라 세상이 원래 그렇잖아요..

보여줘야 믿는 곳!!

신뢰란 보여준 자가 받을 수 있는 합당한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bb, hb2 너 참..

주인 잘 만나서 빛을 보는구나!!

나 하고도 친하게 지내자!!

한백님께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길 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