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온마음과 온몸으로 공감하기에 뜨거운 울음 참아가며 끝까지 다 들었습니다. 주식이 아닌 인생을 배웁니다. 선생님. 저 개인에게는 매매관점 배우는 것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훨씬 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모두가 한번 더 마음에 새겼으면 해서 하신말씀 워딩 그대로 되짚는 것으로 후기를 대신하겠습니다. 저는 이 글을 아무때고 보고 또 보게될 것 같네요.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한백호 화이팅. 매매관점과는 전혀 무관한 마인드 관련 내용이지만 강의 내용 일부이기에 혹시 문제가 된다면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 5강 中 - 야 내가 하필이면 그날 그종목을 왜 봐갖고. 와이프가 그때 하필이면 밥을 뭘 사준다고 그래서. 누가 뭘 한다고 그래서. 하필이면 내가 왜 그종목에. 정말 하필이면 그날 약속을 어떻게 잡아갖고. 하필이면 뭘해서 하필이면 하필이면. 어떻게 하다보니 내가 그종목을 사게 되고 박살나버렸어. 정말 우연과 우연과 우연과 우연이 겹쳐서. 내가 주식에서 박살이났어요. 하지만 이건 뻥이야. 이건 필연이에요. 장담하는데 이건 필연이에요. 박살난 사람은 이건 필연이에요. 우연이 절대 아녜요. 자기가 그동안 했던 행동들이 있어. 주식시장에서. 반드시 그게 불러오는 거예요. 절대적으로 불러 와. 이건 필연이에요. 저도 옛날에 생각해보면 그래요. 내가 처음에. 나는 정말 운이 더럽게 없다고 생각했어요. 운이 더럽게 없다. 운이 진짜 없다. 아니야. 아니야. 절대 아니야 이건. 운이 없는 게 아니야. 딱 내 그릇이 그만큼이었고. 내 그릇이 딱 그만큼이었고. 내가 그게. 불러온게. 내가 불러 온 거야. 남이 불러 온 게 절대 아니야 이건. 반드시 이건 장담할 수 있어요. 여러분이 지금 어떤 기법을 뭘 하든. 원칙에 어긋나는 걸. 약간씩 베팅을. 만약에 세게 들어간다 말이야. 원칙을 조금씩 어겨. 이렇게 달콜달콤하게 수익을 줘요. 잘줘요. 야금 야금 야금 야금 여러분이 야금야금 마약을 먹는 거예요 지금. 마약을 딱 먹는 거예요. 야금야금 먹는 거예요. 아주 미세하게 야금야금 먹어요. 마약을 조금 조금씩 먹으면 어때요? 나중에? 결론은 정해져 있어요. 그날 하루의 실수가 절대 아녜요. 절대 그날 하루의 실수가 아니라고. 저도 옛날에 힘들었을때 돌아보면. 절대. 처음에는. 처음에 몇년간은. 내가 항상 운이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때. 왜 운이. 내가 하필 그때 그종목을 했을까. 했을까 했을까 했는데. 아냐. 그종목 절대 아냐. 내가 한거야. 내가. 달달해. 마약 달달하게 들어간 거예요. 여러분들 이거. 이거 기억하세요. 여러분이 지금 조금 조금씩 스스로한테. 그니까 스스로의 원칙이 딱 세워져 있어서 하는건 상관 없는데. 그게 아니라 자기가 살살살살 어기는거야 살금살금 어기고. 이거는 눈물이 날 수도 있어. 왜냐. 나도 지금 살짝 날라고 그러거든 진짜. 맞아요. 이건 고생해 본 사람들은 알어. 이거를 안느껴보는 게 좋아요. . . . 저는. 제가 왜 뭘 배우는지 아세요? 자꾸자꾸? 뭘 배우는 이유가. 옛날에 어떤 시기들이. 내가 그시기에 뭘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 주식은 했는데 뭐가 기억이 안나. 나는 나이를 먹고. 항상 그렇게 돼버려. 시간은 흘러갔는데 부질없이 흘러간 거 같고. 돈이나 벌었으면 다행인데 돈을 못벌었을 때는 내가 뭐했나싶고. 그 시간이 너무 아까운 거예요. 진짜 아까워. 미친 듯이 아까운데. 그걸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진짜로. 여러분은 그런거 하지마세요. 해도 짧게 겪고 조금만 하시라고. 그렇게 하셔야지 안그러면 정말 정말 후회하게 되는 일이 생겨요. 제가 또 말한게. 나혼자면 괜찮은데. 그걸 또 옆에 사람들이 겪어야 된다고 같이. 옆에 사람이 겪어. 그러면 진짜. 그러다가 이제 인생이 흘러가는 거예요. 그래갖고 쭉 흘러가는 거예요. 맞아요. 그러면 사람들 그런얘기가 나오는 거예요. 주식 그냥 안했을 때가 좋았다. 주식하지 말 걸. 정말 주식하는 게 죄인이 딱 돼버리는 거예요. 죄인이. 아무 뭐 이유도 없어. 이러면 되겠어요? 진짜로 멈춰야 돼요. 그렇게 하셔야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