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터!

그것도 온갖 주식의 초고수들과 세력들이 피 튀기면서 싸우는 주도주, 그리고 상한가 다음날.

저는 이 구간을 정말 오랜 시간동안 연구를 해왔고, 실전에서도 나름 잘 써먹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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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에서도 정말 제대로 한 방 맞았습니다.

또 한번의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지독한 핵심을 찌르는 안목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 이 말로 표현이 다 될 수가 없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는.. 유행에 그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고..

어거지 끼워맞추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맥점을 파고든 놀라운 혜안이 더 알맞은 표현 같습니다.

거대한 태풍의 중심으로 들어가서 아주 고요한 곳을 파고드는 매매.

고수들은 다들 아실겁니다.

주식 매매가 가장 빠르고 리스크가 있는 전쟁터 순위는 많이들 동의하실 것 같은데..

신규주, 하한가 풀릴 때, 상한가 다음날 등 일겁니다.

이런 곳에서 리스크가 가장 없는 곳을 정확하게 찾아낸 강의였습니다.

세력의 치명적인 약점을 찾아내는 정곡을 찌르는 안목.

그 원리설명에.. 강의실은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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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술가입니다.

제가 음악인으로서 남들을 가르치는 직업을 택한 이유는

어떤 예술작품을 듣고 느꼈던, 이루어 말할 수 없는 감동과 전율을 

남들에게 알려주고, 나누어 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남들도 같은 감동을 느꼈을 때..

나누는 행복과 그 뿌듯함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

그냥 삶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는 이번 기수 반장으로서

동기들께 반드시 해 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1기 강의에서 느꼈던

감동들, 그리고 영감을 받았던 이유들을 어필하고 싶습니다.

그게 다 입니다. 그게 제가 동기들을 도와드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법강의야 제가 정리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꼼꼼하고 제대로 가르쳐 주시는데

제가 정리하는 것 보다는 수강생들이 녹방을 한 두번 더 듣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그래서..

오늘 어필하고 싶은 부분은 이겁니다.

시장은 고요한데

요동치는 것은 본인이다라는 말들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는

시장이 요동치는데,

본인이 고요하고, 자신만의 영역에서

끝까지  현혹되지 않고 기다리는 자세.

그리고 오든말든.. 상관하지 않고 기다리는 집중력!

그게 우리가 나아가야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선생님의 기법에 대한 설명도 모든 강의에서 환상적이시지만

압도적인 내공에서 흘러나오는 특급 고수의 한말씀 한말씀.

이런 말씀들을 곱씹어 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정말 많은 영감을 일으켜 주십니다.

"이 종목이 어떤 짓을 하든 말든 기다리다가 우리는 여기서 잡는다."

이번 강의에서 정말 많은 것을 시사하는 한 말씀이셨습니다.(사실 좀 더 쌨지만 순화한 것임.ㅋㅋ)

이게 단지 HB10에 국한되는 말씀이 아닙니다.

저는 우리 동기들, 특히 이제 막 접하시는 분들이나, 수익이 아직 꾸준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이 말씀을 곱씹어 보시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반장으로서 반드시 어필하고 싶은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금요일에서도 기생충 테마주에서 느껴보셨을겁니다.

남들은 모두 폭락으로 멘붕이 올 타이밍인데,

남들은 분명 손절해서 오늘수익 다 까먹는 자리가 될 것 같은데..

우리는 부페나 먹고 있다가 여유있게 수익을 챙긴다.ㅎㅎㅎ

행복한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화요일에 뵙겠습니다.^^

p.s. 이번 강의에 어떤 짤이 가장 적절할까.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요.

람보2에서

압도적인 군사력에 혼자 포위당한 람보가 진흑 속에 잠복하고 있다가 한명씩 제거하는 이짤.

적절한가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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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어.

 의학, 법률, 경제, 기술 따위는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해.

 하지만 시와 미, 낭만, 사랑은 삶의 목적인 거야."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대사 중에서.

주옥같은 강의의 감동을 동기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화요일에 뵙겠습니다.

p.s. 자유매매 안해도 우리 문화생들 사골 팍팍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