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회사의 유상증자로 주식을 처음 접했습니다.

회사 동료의 기법매매를 보고 '아! 이거다'' 라고 생각했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이평선을 겨우 알 정도의 지식만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매기법 한가지만 알면 먹고 살겠다 싶어서 퇴사를 하고 전업에 들어갔습니다.

아무런 지식도 없이 시작해 5일도 안되서 월급 이상의 돈을 잃게 되니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안되겠다 싶어 장중 매매 강의를 신청했고 

강의를 들으면서 '아! 매매를 이런 방법으로 하는거구나' 새로운 세계를 맛보았고,

그 맛에 빠져 혼자 열심히 매매를 했습니다.

얼마가지 못하고 통장에 잔고가 안보이더군요.

자신만의 기준, 매매법 없이 매매를 한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일을 시작했고, 일을 하면서 '나만의 매매법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챠트만 보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한백선생님의 칼럼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매매의 이상을 본 것 같았습니다.

'이거다. 이분 강의를 들어야 한다' 정말 즐겁게 강의신청을 하러 갔습니다만..

이미 신청이 마감된 상태이더군요.

좌절했습니다. 너무 듣고 싶었는데...

7강을 시작하기 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더군요.

너무 좋아서 바로 강의 신청을 했습니다.

신청하고 바로 강의를 들었고 기법강의전까지 계속 설레는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기법강의

가격, 시각, 파동

뭔가 딱딱 맞아떨이지는 듯한 느낌의 기법들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이라서 너무 집중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주의산만이라 집중을 잘 못하는데 말이죠.

질문이 있을 것 같은 부분들을 미리 준비하셔서 보여주신 섬세함과 준비성

혹시 잘못 알아들으신 분들이 있을까 매 강의마다 버럭버럭 해주시는 열정

강의를 들으면서 여태 어설펐던 매매원칙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HB3는 최근에 하고 있던 저의 매매방법과 비슷했습니다.

두 가지를 적절히 활용하면 더 좋은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하여

앞으로의 장이 기다려집니다.

기억에  남을 강의를 해주신 한백선생님 감사합니다.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풀리기를 바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