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그간 엄청 가려운데.. 긁어도 가려움이 가시지 않아 속으로 엄청애가 탔습니다. 회충약을 먹어도 가시지 않는 기분..
그런데 한백님께서 살짝 긁어주니, 오 시원합니다. 가려움이 조금 가셨습니다. 어디가 가려운지 말하지 않아도 잘 긁어주십니다.
여기 가려워여 긁어주세요. 하면 혼납니다. 알아서 잘 긁어 주는데 요구하시면 안긁어 준다고 협박까지 하십니다. 간혹 여기가려우신분
1번 여기 아니면 2번 질문주시고, 틀리면 마구 혼내주십니다. 1번 누구신가요? 거기 아닙니다. 다시 가려운곳 잘 살펴보세요. 하고...
앞으로 어디가 가려운지 모르는 곳도 긁어주시신다면서.. 가만히 냅두라고 합니다. 알아서 긁어줄터이니... 가만히 냅두라고 합니다.
카리스마 한백님 감사합니다. 간지러워 죽을지언정 믿고 따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