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트레이닝스쿨
한백님이 강의 오픈하시기 전에 전기(?)는 두어번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만 오픈하신 이후의 강의후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실 강의후기는 모든강의가 다 끝나고 난 후, 미리 적고 싶지만 참고 모아두었던 각 강의마다의 느낌과 감동을 한꺼번에 적을 계획이었기에 한달의 강의기간중에는 아무짓도 하지않고 오로지 강의에만 집중하고 싶었고 강사님이 강의기간에는 운전이나 여행도 사양하고 조심하신다는 강의를 임하는 정성에 수강생 입장인 저도 떨어지는 가랑잎도 조심하고 오로지 강의만 숨죽여 듣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서버에러로 1부, 2부로 나누게 되는 짧은 휴식시간에 막간을 이용하여 질문을 허용하시기에 강의에 대한 질문을 드리게 되었는데 오늘은 본의아니게 제가 불려나가서 "아부지~ 뭐하시노?"의 당사자가 되었고^^ 강의의 흐름을 끊게 되어 강사님과 많은 수강생님들에게 강의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 것 같아 사과의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 [이 사진은 주차연뉴하트님의 글에서 허락도 없이 빌려왔음을 고백합니다.] 한백강사님의 강사데뷔 인사글과 커리큘럼 소개에 나와있다시피 오늘은 5강 BLACK BODY 즉, 주도주 음봉 종가베팅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5강의 주내용은 1음봉, 3음봉의 음봉종가베팅도 있지만 오늘은 2음봉이 주된 강의 내용이었습니다. 나머지 음봉은 다음의 6강에서 강의하실걸로 계획에 공지하셨으며 저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강의의 내용이 너무 신선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주시는 2음봉의 개념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저도 모르게 참지 못하고 잠시 언급하셨던 윗꼬리 긴 1음봉이후의 관점과 패턴에 대해 질문을 드렸는데 오늘의 강의 포인트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ㅜㅜ 뒤늦게 강의 의도를 깨닫고 바로 질문이 잘못되었다고 말씀드렸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이었습니다. 전체 강의컬럼을 숙지하고 있었지만 강사님의 강의내용이 너무 깊이있고 좋아서 그분의 혜안을 조금이라도 더 엿보고 알고 싶은 마음에 성급하게 드린 질문이었음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1라인, 2라인, 3라인 위치에서 발생하는 음봉의 의미와 원리를 지금까지 읽지도 듣지도 못했던 관점에서 풀어주시고 캔들과 각 라인과의 만남과 조합에서의 해야할때 하지말아야할 이유를 패턴이나 스킬이 아닌 원리적인 차원에서 접근하여 이해를 시켜주시니 다들 아~ 그래서 이렇게 되었고 이런건 안되는구나 스스로 느끼게 해 주는 오늘의 강의였습니다. 과거 한때 종목을 선정하고 그 세력들의 롤링의 시작과 접근 및 핸들링과정과 그기에서 나오게 되는 유증과 3자배정의 내부 숨겨진 스토리에 대한 실제적인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로얄로더에서 2012년 부터 강의 좀 들었던 사람인데 이번 한백님의 강의는 가장 강력하고 충격적이다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HB7은 특허와 지적재산권까지 진행할 만큼 의미있는 내용이었지만 앞으로 배울 6강의 주도주 마지막 타점은 강사님이 개인적으로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고 문제가 되었던(?) 저의1음봉 질문과 3음봉 4음봉도 될때와 안될때가 있는 경우를 배울게 될 것 같습니다. 더구나... 8강는 가장 방대한 양이 될 부분이라고 미리 언급하셨습니다. 도대체 앞으로 남은 2강에서 또 어떤 충격을 받고 전율을 느끼게 될지 그리하여 또 다시 우매한 질문을 하게 되는 실수를 나도 모르게 저지를지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ㅜ 그리하기에,, 다시 숨죽이고 잠수모드로 강의에만 집중하고자 다짐합니다. 동시에... 못다한 장중강의 후기는 강의가 다 끝난 후에 다시 모아서 한꺼번에 올리자는 생각도 다시 해 봅니다. 이바닥의 탑트레이더이자 로얄로더 강사로써의 자존감과 카리스마를 이미 겸비하시고 적어도 나에게 강의들은 수강생들은 절대 이 바닥의 호구나 개미로 두지 않아야겠기에 어미호랑이가 새끼호랑이를 절벽에서 밀듯이 호랑이선생님이기를 자처하시면서 전에 칼럼에서 말씀하셨던 아래의 멘트를 몸소 실천하면서 강의를 강행군하고 계십니다. "내가 증명하였듯 이제 여러분이 증명하실 차례입니다" 늘 건승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3월부터 계획하신 장기 프로젝트도 원하시는데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