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장 잘 마무리 하셨는지요~

오전에 동진쎄미캠 지수에 쫄아서 2번이나 손절하고

네오위즈로 딱 +10만원 되자마자 매도하고 매매접었더니

둘다 주도주 되면서 어마무시 하게 갔네요 ㅠㅠ

그냥 잘껄껄껄 괜히 매매해서 힘만빼고 기분만 상했네요ㅎㅎ

장이 뭔가 할게 많은것 같은데 매매하려면 타점잡기도 어렵고 흔들리는 분봉속에 계속 털리기만 하고

빈정상하는 한달이 아니었나 싶네요~

저는 11,12월달 변동성이 커졌을때 항상 큰 손절이 나간 기억이 많아서

올해는 그 변동성에 휩쓸리지 않으려고 계속 조심했고

오전에 제가 제일 잘하는 매매만으로 일당올린후 대부분의 오후장은 매매없이 끝냈고 덕분에 좋은 승률을 유지 했던것 같습니다

이번달 일지올려봅니다

메인 수급주계좌

세력주 스윙계좌

제 수급주 주력매매는 외국인 매매인데 2째주부터 장초반 호가창과 프로그램창의 딜레이가 계속 걸려서

손실도 나고 고생좀 했네요. 장초반 마이크로매매가 주력이다보니 저럴때마다 매매가 어려워요

원래 몇달마다 주기적으로 몇일씩 저러다가 싱크가 다시 맞는데 이번에는 꽤 오랫동안 싱크가 안맞다가

월중반이후 다시 맞아졌던것 같네요

다행히 할만한 종목들이 없는 장은 아니라 꾸준히 수익이 났고

23일까지 5천이 넘는 수익이 나와서 24일 욕심내고 원칙어겼다가 바로 크게 맞고 멘탈이 깨졌는데 

다행히 금요일이라 주말에 쉬면서 위클리도 듣고 마인드 다시잡고 매매해서

6천수익으로 잘 마무리할수 있었습니다

세컨 계좌는 세력주 보수적인 가격에서 낚시하는 매매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매수를 하다보니

손실없이 큰수익이 나왔네요 

특별한 일지는 없고 손실 기록용 일지만 기록해 둘까 합니다

조이시티

23일까지 목표수익달성후 공격적으로 매매, 수급보면서 850원 물량은 먹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700,750원에 수급과 함께 계속 매수후 850원까지는 외국인이 먹는거라 전량 매도 하려다가

라운드피겨 근처라 개인들이 같이 들어오면서 950원까지 먹을까 싶어서 900,950으로 정정했다가

900원에서 1도 체결안되고 빠졌네요. 물량이 커서 없는호가에 밑으로 던지지도 못하고 하락 멈추고나서야 던졌네요

비중이 크고 만원짜리 종목이다보니 한호가가 커서 욕심을 부렸네요

원칙대로 850원에 매도했어도 250만원은 수익이었는데 ㅠㅠ

항상 비중이 커질때 욕심내는것 같네요. 비중이 커질수록 원칙을 지켜야 함을 새삼 느꼈습니다

컴투스홀딩스

조이시티 손절후 멘탈이 무너진 상태에서 평소라면 매매를 안할 일봉자리에서 억지로 매매했다가 손실만 키웠네요

호가가 워낙 얇은 종목이라서 매도를 못하고 계속 비중만 커져서 손실만 키운케이스입니다

12시매수후 매도가 30주만되고 빠져서 에잇 더사더사 했는데 또 반만 팔리고 빠지길래 

또 더사더사 했다가 또 찔끔팔리고 빠지고 또 더사더사했다가

호가 10개 합쳐도 제 물량의 반도 안되게 사버리는 바람에 호가가 없어서 던지지도 못하고 끌려가다가 손절했습니다

평소라면 안했을 종목이고 비중을 그렇게 안넣어도 되는 종목을 욱하는 마음에 비중만 늘렸다가 계속 되는 수익권에서 팔지도 못하고 손실이 났네요. 역시나 원칙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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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결산

수급주 메인계좌

세력주 스윙게좌

수급주 메인계좌는 작년과 똑같이 3억셋팅으로 시작했고 매달 생활비로 1000~1500만원 정도씩 인출했습니다

2020년보다 5천만원정도 수익이 더났네요

작년보다 주문실수안한 만큼 딱 수익이 더 난것 같아요 (작년1억이상 주문실수손실, 올해 1억이하 주문실수손실)

1,2,3월 장이 좋아서 수익 잘내고 4월달에 매매스타일 바꾸려고 하다가 손실이 났었고

5월부터 정신차리고 제가하는 매매나 잘하자고 마음먹고 매매했습니다.

9월달에는 주문실수로 한달수익 다 날렸지만

나머지 달은 운좋게 꾸준히 수익낼수 있었습니다.^^

중소형주 오전장단타매매가 주력이다 보니 월 4~5천정도가 딱 한계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매스타일상 상승장에도 수익의 큰변화가 없지만 하락장에도 꾸준히 수익이 난다는게 장점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되네요 

세력주 계좌는 올하반기쯤부터 키워가고 있는데

분노쌤과 깜장반장님께서 해주신 성향에 대한 말씀을 듣고 제 매매스타일을 바꾸기 보다는 세력주 스윙계좌를 따로 키워 가는게 낫다고 판단되어 그렇게 한게 좋은 결과로 나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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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돈이 많아서 큰수익이 났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예수금을 많이 넣어두는거지 그 돈을 다 사용해서 매수하지는 않습니다

제 과거 일지를 보시면 저도 예수금 2천만원때부터 지금의 매매를 발전시키면서 수익을 내왔습니다

수익률도 다른분들처럼 크지 않았고 예수금 2천일때부터 한달에 예수금대비 5~15% 장이 좋을때는 20%정도까지 벌었던것 같아요

대신 중요한건 꾸준한 수익인것 같아요. 

꾸준한 수익을 위해 주식매매를 전부 잘해야 하나요? 

제 생각은 모든 매매를 다 잘할 필요는 없다 입니다. 물론 다 잘하면 좋겠지만 그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는 이야기죠^^

대신 꾸준한 수익이 나려면 본인의 성향에 맞는 시그니쳐 매매 한두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수급주 매매를 하지만 솔직히 일지보면 저보다 매매 잘하시는분들은 많으시거든요

대신 전 중소형주 오전장외인매매 만큼은 다른 분들보다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게 제 시그니쳐 매매니까요

강의를 듣고 빨리 습득하시고 수익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이것저것 다 잘하려고 하시다가 지쳐서 포기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러지 마시고 한가지 매매방법을 완전히 마스터 하시고 그걸로 꾸준한 수익을 내게 되었을때 다른매매도 다시 마스터 하는 방법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한번에 다 잘하려고 하면 사람이 지치잖아요 어렵기도 하고^^

"난 1만가지의 발차기를 하는 상대는 두렵지않다. 

 하지만 내가 두려워 하는것은 

 한가지 발차기를 1만번 연습한상대이다"            

                                                            -이소룡-

2021년 한해동안 매매하신다고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2022년에 다들 건강하시고 큰 수익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stockschart/2018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