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회장 2019년 1월 결산

-직장인 MTS 매매-

1월 결산 올려 봅니다. 

제가 이렇게 수익 나는 사람이 아닌데, 1월에 이상할 정도로 장이 좋긴 좋았나 봅니다. 좋은 종목도 많이 나왔고, 전반적으로 저의 원칙에 입각해서 큰 어려움 없이 매매를 했던 것 같습니다. 1월2일 첫날만 손실로 잡혀 있는데, 이것도 어찌보면 손실은 아니구요. 푸쌤이 강의 종료하면서 선물로 준 뽀로로 종목을 신용으로 샀더니 한달이 지나 상환을 할 때가 되어, 현금상환 대신 팔고 다시 신용으로 갈아 타는 바람에 손실로 찍혔네요 ^^; 결국은 그 종목도 수익으로 나왔답니다. 그렇다면 1월은 올킬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제시스페라 3기 강의 이후에 매매일지 잘 올리다가 푸른별 9기를 수강하면서 매매일지가 뜸해지더니 결국은 매매일지를 카페에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게을러 진 것은 아니구요... ^^  

이유인 즉슨, 주차연 카페에는 제가 사용하는 차트를 그대로 올리지 못하고 한번 수정을 거쳐야 한다는 불편함과 과연 내가 공부하는 차원에서 올리는 건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올리는 건지 살짝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매매일지를 안 쓰는게 아니고 개인적으로 쓰고 있고 오히려 몇 달치의 빅데이터를 검증하고 있기 때문에 예전보다 공부량은 엄청 늘었습니다.

(빅데이터 검증)

그동안 강사님들을 포함한 고수님들께 많이 의지하고 안 될땐 때론 원망하곤 했는데, 두분 쌤이 많은 것을 바꿔놓았네요. 어차피 이젠 강의 이상으로 가르쳐 달래도 더 이상 가르쳐 주지도 않을거고, 혼자서 부딪히고 실패하고 다시 검증하고 터득해야겠지요. ㅎㅎ

제시쌤과 푸쌤에게 배운 것을 조합하여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이런 저런 데이터를 검증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그게 차곡차곡 쌓여서 다 제것이 되겠지요. 제시쌤이나 푸쌤이나 종목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는데, 타점보단 종목선정에 주안점을 두고 선구안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이라 잦은 매매가 어렵고 초보라 매매스킬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충 사도 올라갈 자리의 종목 선정이 아~주 중요하다 생각이 됩니다. 

1월 매매는 주로 앞차기, Flying, 른별턴으로 매매를 했네요. 이것만 잘 해도 충분히 수익낼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뒷차기는 자금력이 좋아지면 건물주 매매로다가 할라구요... ^^

이제 겨우 1달 수익인데... 2달... 3달... 계속 꾸준한 수익이 발생 한다면 그것이 자신감으로 연결되어서 매매 자금도 키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루 이틀 주식할 거 아니니, 조급히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정진하겠습니다.

두 분 선생님들... 그리고 동기분들... 응원해 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2월달에는 설연휴 일주일, 해외출장 일주일 빼고 나면 제가 매매할 수 있는 날이 별로 없네요. ㅠㅠ 뭐 매매 안 하면 적어도 잃지는 않겠지요 ^^ . 조급해하지 말자.

~ 제시스페라, 푸른별 선생님 감사합니다 ~

10. 남의 수익을 탐내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