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트레이닝스쿨
제 생애 첫 주식스승이신 비중법사님께서 새로 강의를 시작하신다고 하여 오래 미뤄왔던 감사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2008년 10월 리먼사태 폭락장에 주식을 처음 시작하였으니 구력은 꽤 됩니다만, 그땐 아무거나 사도 막 오르던 때라 정말 겁없이 'HTS무작정 따라하기' 딱 한 권 본게 주식 공부의 전부였어요. 주로 코스피 대장주를 장기 투자하고 코스닥은 몇 번하다가 크게 손절하고선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언제까지나 잘 나갈 줄 알았던 제 주식들이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힘을 잃고 코스피도 10년 박스권에 갇히다 보니, 물린 채 올라가기만을 기다리는 종목들이 많아졌어요. 사정이 이런데도 왜 주식 공부를 할 생각을 안하고 있었던 건지 지금 생각하면 참 아까운 시간이네요. 물려 있던 종목들이 많다보니 20년 3월 10년에 한번 오는 폭락과 폭득장에는 크게 한 거 없이 지나치게 됐어요. 참 아까운 장이예요. 다음 10년 후를 기다리기엔 50대 후반의 제 나이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작년 어떻게 하면 물린 종목들을 만회할지 고민하던 중에 아들이 유튜브를 보면서 단타를 하길래 저도 따라 코스닥 단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가을 쯤 우연히 주차연을 알게 됐는데 정말 충격을 받았어요. 여러 강사님들과 회원분들의 수익금과 수익률. . .장기투자로 두자리 수 수익 이하에선 잘 매도 안하고 매매 자주해봐야 수수료와 세금만 많이 나간다고 생각했던 저에게는 실로 신선한 충격이었고, 이내 부러움이 대상이 되었어요. 그래서 주차연의 칼럼들을 보면서 혼자 공부를 시작했는데, 금새 한계에 부딪히고 고민하던 중에 비중법사님께서 강의를 시작하셨어요. 혼자 공부할 때 비중법사님 칼럼과 무방을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강의 소식에 솔깃하면서도 주식 인터넷 강의를 한번도 들은 적 없고 제 주변에도 그런 분이 없어 강의 시작날까지 망설이다가 등록을 했습니다. 이게 얼마나 쓸데없는 기우고 망설임이었는지는 첫 강의 10분만에 알게 됐어요. 정말 비중법사님께서는 주식의 A부터 Z까지 모든 걸 가르쳐 주십니다. 제 생애 첫 주식 공부를 비중법사님께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저에게 큰 행운이었어요. 단타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던 저여서 강의 들으면서 매매하는 게 어려웠었는데 법사님 가르침대로 하면서 이제는 조금 비중을 늘려서 해보니 4월엔 생각지도 못한 수익을 맛보기도 하네요. 그리고 주차연에 좋은 글 올려 주시는 회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장중 뉴스와 장후 시황 정리글에 너무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저는 아는 게 없어 아무 도움을 못드리니 체리 피커가 된 것 같아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제가 한가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비중법사님 강의는 정말 최고' 이 한마디입니다. 비중법사님 강의 순항하세요, 화이팅!!!
https://cafe.naver.com/stockschart/1886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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