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트레이닝스쿨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비중법사 강의도 오늘 포함 4일 남았네요, 아쉽게도.
우선, 법사님 강의는 이렇게 듣게되었습니다. 원래 아내 지인의 남편이었던, 지금은 존경하는 형님의 여러 차례 권유에 주차연을 검색하여 가입하고, 형님이 말씀하신 글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모두 그러시겠지만 요즘 믿을구석이 어디 있을까요? ㅎㅎㅎ 반신반의 하는 저에게 형님께선 그리고 얼마 후 계좌개설하고 100만원으로 마지막 깡통을 찼던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매매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방식대로 매매하다보니, 수익도 전처럼 등락했지만 결론은 손실이었습니다.
그랬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랬는데요...... 이 형님 또 그럽니다. 이번에 강의 신청할까 하는데, 너 방학 때, 들어볼래? 그렇게 비중법사님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여러 기법을 대입해 보고 기다리기 지루했습니다. 타점에 온 걸 매수 사인대로 매수해도 주가가 빠지면 궁시렁거리며 멋대로 손절하고, 개인매매를 하며 별거 없다며 바보같은 자신을 자조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서서히 느껴지는 게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론적으로는 다 알고 있지만 믿지 못했던 일들이 말입니다.
그후 교육 강의를 다시 돌려보면서 처음부터 하나씩 배우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깨달은 것은 마인드정립이었습니다. 과거의 매매를 되돌려보면서 가장 아쉽게 생각되는 것은 주변의 주식이야기를 비롯하여 방송이나 책에서 주워들은 것에 의존하여 성급한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강사의 리딩을 따라 투자액을 늘려갔다는 것이었습니다. 000캐미칼, 이 종목 하나로 주식은 제 인생에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다 스스로의 어리석음이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을 다잡고 2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주식으로 글을 써 보는 것은 처음이고, 꼬박 이틀이 걸렸네요. 얼마나 자주 쓸지는 몰라도 쓰려고 노력할 것이고, 매매일지도 도전해 보려합니다. 비중법사님, 감사합니다.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