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트레이닝스쿨
안녕하세요? Extra Life입니다.
어제 선생님을 비롯, 여러 동료 회원분들과 4차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 나누면서 즐거운 정모 가졌습니다. 사진보다 10배 더 잘생기시고 나이보다 10살 어려보이는 외모로 회원들의 입을 벌어지게 만드신 비중법사님을 실제로 뵈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저는 비중법사호에 6개월 전부터 승선하였으나, 직장인의 한계로 장중강의에 여건이 허락할 때 분 단위로 참가하고, 퇴근 후와 주말에 녹방을 돌려보는 것으로 진도(?)를 따라가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전업 투자자분들이 여유롭게 장 시간 내내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릅니다. 제가 만약에 장중강의에 6개월 동안 참여했다면 지금의 실력보다 2배, 3배 이상은 늘어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짙습니다.
치밀한 시나리오, 냉철한 마인드와 실행력으로 '안정적'인 매매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신 선생님이 떠나신다니 앞으로 저 혼자 어떻게 해나가야 하나라는 걱정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저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리딩 중인 전종목을 같이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리딩 종목 중에 몇 개 마음에 드는 것만 같이 하곤 하는데 (누나반장님이 아니시라면 이 또한 불가능했겠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거의 대부분이 예상대로 반등폭에서 매도가 되지만 주식이라는 것이 100%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왕왕 물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실, 그 때가 비중법사 선생님의 가치가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지수 폭락에도 전혀 평정심을 잃지 않으신 채 바로 바로 다음 시나리오의 디렉션을 내리시는 선생님이 참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저 혼자로는 거의 패닉의 상태로 판단력을 잃었을텐데 함께 하신다는 것 자체 만으로 아무 걱정이 들지 않는 것은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바탕에 있기 때문일겁니다.
제가 로열로더 다른 강사분들 강의도 몇번 들은 적이 있었지만, 비중법사 선생님만한 인성과 친절함을 갖춘 강사님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 어떠한 사소한 질문에도 짜증 한번 내시지 않고 인자하게 하나 하나 가르쳐 주시는 비중법사님을 존경합니다.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비중법사 선생님을 만난 것은 제 인생의 행운입니다.
저희 방은 일확천금을 꿈꾸지 않습니다. 다만, 하루에 안정적으로 잃지 않고 차곡차곡 쌓아가는 매매는 비록 하루 단위로는 금액이 커보이지 않을 지언정, 월말 결산을 할 때 목돈으로 돌아온다는 진리를 저희 회원님들은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하루 이틀 주식하고 말 것도 아닌데,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매일 매일 안정된 무리 없는 매매를 이어가는 비중법사님의 스타일이 진정한 주식투자의 정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법사님, 충전은 필요합니다. 다만, 밧데리의 충전이 완료되었을 때 불필요하게 전원을 계속 꽂아 두지 마시고, 바로 저희 곁으로 돌아오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비중법사호에 승선 이후 모두 플러스 계좌입니다. 부끄럽지만 3월 계좌만 공유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비중'의 중요성에 대해 저 자신에게 다짐하면서 마무리할까 합니다.
선생님, 충전 잘 하시고 돌아오세요. 감사합니다.
Extra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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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쭉 오래오래 같이 즐겁게 하입시더~~
그리고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