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mts로 매매를 시작한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 사이 소위말하는 매매법을 배우고 익히며 다양한 주식 세계를 경험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정작 제 계좌는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소소한 수익들 뒤에 오는 한번의 커다란 아픔, 손절을 하면 하는대로 불꽃슛, 손절을 참으면 뒤따라오는 깊은 수렁.......

그래도 다양한 아픔뒤엔 배우는 것도 컸습니다. 주차연 선생님들의 강의도 저에겐 큰 가르침이었구요.

제 위치상 매일 주식장을 쳐다보는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유매매를 한답시고 주차연 강사님들의 가르침이

엉키고 부분부분 끊어지고... 그래도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덕분에 조금씩 조금씩 발전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그 발전이 제 계좌에는 해당이 되지 않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주식을 바라보는 눈에 큰 문제가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주가를 오르고 내리게 하는 본질.... 그 본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겁니다. (사실 이 부분도 자그마치님의

강의를 들으며 정확히 알게된 문제점이었습니다. ^^;)

여튼, 제 부족한 부분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몰랐지만 부족함을 느끼고 다시금 강사님들의 주식을 보는 눈을 사기위해

살피던중 자그마치님의 강의가 오픈되어있는 것을 보고 중간에 등록하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자그마치님 강의 설명에 적힌 저 수업 내용이 저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라 느꼈고 무작정 수업 신청을 했습니다. 정말

올해들어 제가 제일 잘한 선택이지 않나 싶네요.

저는 자그마치님의 기본 이론강의와 며칠안된 장중 강의를 통해 주식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가지게 됐습니다.

주가의 움직임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왜라는 물음에 대한 답이 보이면서 기도하는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저의 이 말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절실히 아실겁니다.

자그마치님의 강의가 이제 대략 2주정도가 남았습니다. 앞선 2주간의 수업으로 눈을 뜬 제 신세계가 앞으로

얼마나 더 다채로워지고 넓어질지 사실 두근두근합니다. 즐겁습니다.

주식을 시작하신지 어느정도 되시고 약간의 기본기를 갖추신 분들이라면 꼭 거쳐야하는 수업이 자그마치님의 수업이

아닐까 합니다. 아니 꼭 필요합니다.

저같은 고민이 있으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주차연에 계신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