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트레이닝스쿨
자그마치 4기 강의 수강생 하이영입니다. 강의 수강후 벌써 일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그동안 벌기도 하고 잃기도 하고 근근히 생활비 정도 벌면서 전업투자자의 삶을 연명해 왔습니다. 매일매일이 후회와 아쉬움, 불안함, 공포 이런 시간의 연속이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버는 날은 기쁘기도 하였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않더군요. 다행히 이 바닥에 짬이 좀 있다보니 크게 두드려 맞지 않고 지속해 왔던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잃지 않으면 기회는 온다 라는 말이 와 닿네요.
기존 매매기법으로 꾸준히 벌다가 한방에 큰 손절을 하고, 실현손익은 플러스인데 계좌에는 묵은지들이 쌓여있고... 뭐 대부분 투자자들이 이런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아닌가? 나만 그랬나?) 저같은 경우는 이런 매매법 저런 매매법 시도해보고, 왠지 확신이 드는 매매법을 발견하면 비중베팅하다가 큰 손절하고... 뭐 이렇게 생활해 왔던거 같네요. 따지고 보면 마인드가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아무튼 답을 찾던 와중에 서희파더님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저랑은 잘 맞았던것 같습니다. F존도 좋지만 뜨거운 종목이랑 노는 방향이 저의 투자 성향에 맞더군요. 저는 단타를 주로 하는데 계좌 묵은지랑 물타기 안해도 되는 매매법이라서 전업투자에 맞는거 같습니다. 자본은 5천으로 운용하는데 신용을 쓰기도 하고, 확신이 들면 풀로 1억넘게 지르기도 합니다. 들고 가는 매매보다는 사고 팔고 회전력을 높이는 매매를 주로 합니다.
강의 들으면서 후기를 못남겼는데, 월천 달성을 하고 남기는게 더 의미가 있을거 같아서 지금에서야 남깁니다. 마치샘 강의 때는 정모도 참석하고 매매일지도 많이 남겼는데 파더샘때는 그렇게 못해서 아쉽네요. 아무튼 두분 강사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저도 짬밥이 있다보니 이번은 정말 답을 찾은거 같네요.(정말이기를 ㅋ) 담달되면 또 생존신고 남기겠습니다. 항상 성투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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