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트레이닝스쿨
안녕하세요.. "느낌 후기라이터" 염담허무입니다~ ^^;;;
오늘 마침내 자그마치 쌤의 1기 강의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마지막 강의 창을 닫기 망설여질 정도로 진한 아쉬움이 남네요.. ㅠㅠ
사실 저도 후기 제목을 굉장히 거창하게 달고 싶었습니다..
주차연 최초의 완판 강사님 후기에 달렸던 제목들 처럼요..
" 내 인생 최고의 주식 강의! "
" 더 이상 주식 강의는 듣지 않겠다! "
등등..
하지만 초보인 제가 아무리 그런 식으로 올려봤자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아서 소소하게 제목을 달았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자그마치 쌤 강의에서 가장 크게 느꼈던 부분은 바로..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바로 그 강의'라는 것입니다..
" 기법이 아닌 주식의 원리와 관점에 대한 강의 "
사실 이게 장단점이 있는게 저같은 초보에겐 상당히 참신하고 엄청나다 느낄 수 있지만..
고수님들에게는 오히려 좀 당연하게 느껴질수도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그러면서도 완전 초보에겐 어려울수도 있는 내용이 아닐까도 싶구요..
그럼 어떤 분들이 자그마치 쌤의 강의를 듣는 것이 좋을까?
제 생각에는 주식, 특히 차트 매매를 공부 해보신 분들 중에서 아직 차트를 보면서도..
"세력의 의도와 주가 흐름의 원리"가 잘 보이지 않는 분이 계시다면..
이런 분들께는 진심으로 강추하고 싶은 강의!!입니다..
사실 제가 뭐 주저리주저리 쓸 필요가 없네요..
그동안 엄청나게 올려주신 후기들이 밑에 있으니깐요..
저도 그 후기들을 보고 결국 뒤늦게 자그마치 호에 합류한거니깐요..
좀 구차한 얘기긴 하지만..
저는 올해 이미 배궉 쌤 2기 강의를 무리를 해서 들었기 때문에
곧바로 이어서 시작하는 자그마치 쌤의 강의를 들을 돈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진짜 무리를 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고민고민을 했겠습니까?
그런 고민 끝에 어렵게 결심을 하고, 뒤늦게 수강 신청을 하고, 첫 녹방을 듣고는..
제 머릿 속에서 수강료에 대한 생각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좀 더 빨리 수강신청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정도..
그렇게 나름 열심히 녹방을 듣고 따라가려고 했지만..
생각보다는 녹방 듣는 것도 따라가는 것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우선은 수급매매를 배운 끝이라 그런지 자꾸 수급주에만 눈이 가서 그랬고..
(사실 자그마치 쌤의 관점은 수급주, 세력주 관계없이 다 적용 가능합니다!!)
자그마치 쌤의 매매법이 돌파 매매라는 고정 관념 때문에 그랬습니다..
(자그마치 쌤의 관점은 돌파, 눌림 관계없이 다 적용 가능합니다!!)
또 급한 마음에 처음부터 녹방을 듣지 않고 역주행으로 강의를 듣는 바람에
원리 보다는 기법적인 부분에 너무 치우치지 않았나 싶네요..
자그마치 쌤의 매매법은 그 원리를 이해해야만 제대로 할 수 있는건데 말이죠..
자그마치호 1기 강의가 끝이 나고..
보통은 강의가 끝나면 ' 이제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법도 한데
오히려 '앞으로 어떻게 해야겠다!!'라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이 듭니다..
자그마치 쌤의 1차 목표였던 쌤과의 눈 높이는 이제 얼추 맞추었고..
이제 나머지 손발만 맞추면 될 것 같은 느낌?!?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바로..
차트 보는 것이 너무나 재미있어지고, 차트와 대화(?)를 하게 되었고..
세력 '형님'들과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고..
결정적으로 '자그마치' 나만의 매매 기법을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
이 든다는 것입니다.. ㅎㅎ
아무튼 점점 좌절하고 흥미를 잃어가던 주식 공부에 다시 새로운 기운을 듬뿍 불어넣어 주시네요!!
아참!! 자그마치 쌤 강의 자체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무강에서 느꼈던 그대로였습니다..
너무나 순수한 느낌과 열정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쉴틈없이 계속 얘기하시고 쉬는 시간까지도 얘기하셔서 화장실조차 갈 수 없었습니다..
수강생들이 좀 쉬시라고 뜯어 말리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오늘 마지막 강의가 끝나는 순간까지 질문에 하나하나 진심을 다해 답해주십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시네요..
아! 그리고 '비유의 달인'이십니다!!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매우 적절한 비유를 통해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해주십니다!! ㅎㅎ
몇 번의 강의를 들으면서 강의는 결국 길잡이일 뿐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길잡이를 통해 결국 내가 직접 그 길을 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그 길이 매우 험해서 어지간히 열심히 하지 않으면 가기 힘들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처음에 가볍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진지하게 다시 시작해볼까 합니다..
무겁고 진지하게 시작하지만 그 발걸음만은 가벼운 이유는 전적으로 자그마치 쌤의 강의 덕분입니다..
올해 들은 배궉 쌤과 자그마치 쌤의 강의는 정말 최고의 강의였고..
올해 제가 가장 잘 한 일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배운 것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스스로 연마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솔직히 자그마치 쌤 강의를 들으면서 더 이상 강의를 들을 필요없을 것 같다는 건방진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실상 더이상 강의를 들을 돈도 없기에 어쩌면 진짜 마지막 강의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끝으로..
자그마치 쌤!! 열정적으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숨김없이 가르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한 달동안 너무 열정을 쏟아부으셔서 힘드실텐데 보양식 많이 드시고 편안한 시간 보내세용~!!
빠른 시간 안에 홀로서기에 성공해서 매매일지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당!! ^^
그리고 1기가 언제나 힘들고 모험일 수 있는데..
쌤 만큼 열정적으로 수강하신 1기 회원님들도 수고하셨습니다..
이미 고수이신 수강생분들의 팁과 가르침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언젠가 다른 초보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자그마치 쌤, 그리고 자그마치호 1기 회원님들 모두모두 홧팅입니다!!!
항상 성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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